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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내가 죽였다” 경찰에 자수

대구 강북경찰서는 15일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8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28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다.



범행 후 A 씨는 "아내를 죽였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고, A 씨는 왼쪽 손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대구 군위군은 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 다도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군위군청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인숙 명선다문화원장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의 기원과 종류, 차를 우리고 내리는 방법 시연, 한중일 다도의 차이점 등 다도 예법 강의와 우리의 전통 예절, 일상생활 속에 가져야 할 부부의 마음가짐 등을 알려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말차, 녹차, 황차를 시음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이 2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 새로운 시립미술관이 건립되는 것은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대구광역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해 2022년 2월 착공, 지난 4월 준공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소득 화훼작물로 재배가 늘어나는 리시안서스의 연작재배에 따른 시들음병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 기술과 관련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리시안서스는 경북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2015년 3.2ha에서 2022년 5.3ha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연작으로 인한 시들음병이 증가해 절화생산 50~70% 감소, 뿌리·지제부 썩음으로 인한 20% 이상의 고사주 발생 등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연작지 토양소독 시 관행의 전면처리 대신 골타기를 먼저 진행하는 개선된
대구 북구의회는 2~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9회 임시회 회기결정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등을 의결했으며, △이소림 의원, 임수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3~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 북구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8건의 안건심의, 서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 5건, 대학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장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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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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