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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범죄신고 감소...교통사고 38.8% '뚝↓'

올해 설 연휴 기간 112범죄신고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 112신고 및 범죄신고,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설 연휴 기간 관계성 범죄는 소폭 증가했으나 112신고는 11.6%, 범죄신고는 10.8%, 교통사고 발생은 38.8%가 각각 감소했다.

제주경찰은 올해 명절 연휴 전 주요 취약시설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연휴 기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설 다음 날인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10종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메주 비누와 새해 소원등 만들기가 준비되며,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전래놀이도 별도로 진행된다.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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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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