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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 협회 공식 출범... 지역 커피 산업 새 도약

고양시 커피 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역 커피 산업의 새로운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고양시 커피 협회는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고양시 커피 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성정석 동국대 BMC 부총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길을 축복했다.

고양시 커피 협회는 산학연 비영리 민간단체로 커피 산업 관련 전문가와 기업, 학계가 협력해 지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대상에서 학교와 유치원이 제외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관련 조례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이렇게 전하며 학교 현장을 고려한 법제처의 해석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이 지난해 8월 언급한 '학생 안전에 대한 조금의 우려도 없어질 때까지 학교, 유치원 내 전기차충전기 설치는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최
국내 주식시장에서 소액 투자자와 손실을 투자자의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2일 소액 투자자와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과도한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증권거래세는 주식 거래 때 이익 여부와 상관없이 거래 금액에 일정 세율을 곱해 부과된다. 이로 인해 연간 거래 금액이 소액인 개인 투자자들도 손해를 보면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 참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기록적 폭염 속 '찜통 역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지하철 비냉방 역사 내 상가의 절반 가까이가 냉방 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22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비냉방 역사 내 상가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3개 상가 중 70개 상가가 냉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특히 3호선 안국역은 입점 상가 11곳 전체에 냉방 시설이 없었다. 아현역(5개 상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유정복 시장은 21일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는 단순한 건축 정비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정책이며 행정은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동구·계양구·부평구 일대의 주요 도시 재생 및 도심 공공 주택 복합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다.이번 현장 방문은 31개 주요 사업지 중 원도심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곳을 중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6%, 수입은 34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주요 국가별 수출입 동향을 보면 대미 수출과 수입은 동시 감소했다.먼저 수출의 경우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등 증가한 반면 미국은 감소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2025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재활의학 학술대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하여 심포지엄을 주재하고, 30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을 소개했다.이양수 교수는 단계적 과제지향적 보행훈련의 보급을 위해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내외 재활의학 학술대회(2020년 미국 재활의학 학술대회,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 학술대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흐름과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다.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23.8만명 중 1.4만명이 혼외…"긍정 인식 크게 증가"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상수원의 저수율은 20%대까지 떨어졌고, 수돗물 공급은 이미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절수를 실천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당국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해법일까. 언제까지 농업용수를 ‘비상 자원’처럼 전용해 버티는 임시방편에 의존할 수는 없다.농업용수는 말 그대로 농업 생산을 위한 물이다. 논밭에 물을 대고, 가축을 기르고, 농민들의 생업을
24분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인천 간석자유시장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연데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9월 주요 사업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동행 소비 촉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소비 촉진 활동으로 ▲인근 골목상권-기관 매칭 소비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나눔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상생페이백·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위해 공공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입찰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27일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상품 공공조달정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예산 지원을 받아 해당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인천 기업들은 물품·용역·공사 등 다양한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
전남 장성군이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13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토대로 2029년 완공을 목...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권대영 위원장은 27일 부임 이후 처음으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선물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하는 한편, 향후 증권선물위원회 운영방향과 당부사항을 밝혔다. 또한, 첫번째 안건으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을 상정하고 즉각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든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므로, 새 정부도
계측기·전자기기 부품 업체 큐에스아이가 약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처분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에스아이는 오는 28일 30억184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외거래 방식으로 매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 거래일 종가에 10%의 할증률을 적용한 8426원으로 결정됐다. 처분 대상은 삼화양행으로, 큐에스아이의 최대주주다. 회사 측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른 협력 추진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큐에스아이는 "처분 예정인 자기주식의 숫자는 발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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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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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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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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