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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보전 기준에 제주 지역 특성 반영해야"

제주 양파 생산자단체가 가격 보전 기준에 지역 특성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는 12일 대정농협에서 열린 제주조생양파 수급안정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양파 수입으로 양파의 수입산 가격이 국내산 가격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정부가 생산비 등을 고려해 설정했던 농산물 수급관리 위기단계별 가격 기준을 시장 가격 중심으로 설정하면서 수입 확대·농업 포기 정책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 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한동안 온 나라를 휘젓던 광풍이 밀려갔다. 저마다 공약을 내걸기는 했으나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교육개혁은 안중에도 없었다.그들 인식은 그렇다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현안이다. 특성화고 교육정책이 그들 중 하나다. 특성화고는 쉽게 말해 ‘특정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 양질의 취업을 시키는 걸 목적으로 하는 학교’다.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통계에 의하면 특성화고는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곳도, 양질의 취업이 이루어지는 곳도 아니다. 무늬만 특성화일 뿐이다. 어느 교육관계자가 특성화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내건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개막한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e-모빌리티
서귀포시는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과 농가들의 안심 영농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촌지역 통합안전망 관리체계 구축은 서귀포시, 농협, 경찰서 간 협업을 통해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CCTV 설치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와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서귀포경찰서는 지역 간담회와 범죄 분석 자료 등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 농가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농지 주 출입구, 농산물 창고 등에 설치한다. 주변에는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운영한 2024 창업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지역 예비ㆍ초기창업자 26명을 선정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온ㆍ오프라인 과정으로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도출 및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 전략, 초기스타트업 세무ㆍ회계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교육생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 및 협업 포인트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서귀포시
서귀포에서 마을 별 각양각색으로 전해지는 ‘귤꽃향기’를 테마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상호 연대해 전개된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하례리, 신례1리, 토산1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연다.이달 말부터 제주 전역은 서로 다른 향기, 감성을 가진 마을의 귤꽃향기로 가득하다.그러나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로 귤꽃의 개화 시기 변화나 생태계 불균형 등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축제 슬로건은 지구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제주도는 다음 달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인 ‘탐나오’를 통해 도내 숙박업체 및 관광지, 레저, 맛집 등 1254곳이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할인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하나로 마련됐다.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 레저, 맛집, 체험 상품 등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결제액에 따라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받을 수 있다.특히
노예해방이 왜 있습니까. 노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왜 있겠습니까. 학생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권은 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당사자 한성여자 중학교 1학년 장효주입니다.지난 2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날 sns에는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도배되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물론 저도 연예인을 좋아합니다.그러나 학생인권이 폐지된 것에 대해 세상이 놀라지 않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언론도 그런 자극적인 여론에만 휩쓸리는 것 같았습니다.
48분전
는 제10회 박영근작품상에 박한 시인의 「뒤집힌 꽃잎-바다의 노래」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에 ‘순한 골목’으로 당선됐으며, 2019년 경기문화재단 유망작가로 선정됐다. 2023년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출간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천 신트리 공원 박영근 시비 앞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제10회 박영근작품상 심사 위원에는 이설야 시인, 오창은 문학평론가, 박일환 시인이 참여했다.박영근작품상은 전년도에 발
전시기획사 고운은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부암아트 ‘갤러리 포인트 파이브’에서 '예술 속에 숨겨진 투자의 가치'를 주제로 올해 주목하고자 하는 7명의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개관 기획전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것은 문화적 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예술적 환경을 남기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전시 참여 작가 7인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이
28일 열린 2024 서울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km 코스를 완주했다.오 시장은 작년보다 작년보다 1분 이상 기록이 단축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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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으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2019년 4월 26일 IWPG는 세계 여성들의 평화축제인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으며 올..
1시간전
주문식교육 30주년을 맞이한 영진전문대학교에 일본 기업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온 데 대한 화답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인 ㈜JTC의 구철모 대표가 직접 이 대학교 복현캠퍼스를 방문, 호텔항공관광과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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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피부미용향장 전공 학생들이 지난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피부미용 발전을 위한 약손명가 에스테틱 발전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김지혜 학생 등 6명은 장학금을 받고 비채 주식회사 브랜드인 약손명가 에스테틱, 달리아스파, 여리한 다이어트 등에서 8주간 표준현장실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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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무패가도로 선두탈환에 성공한 김천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설욕전과 선두지키기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김천은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2022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연패를 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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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철도 안전 혁신과 모빌리티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코레일은 29일 서울사옥에서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 9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자문위원은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컴퓨팅, MaaS 등 다양한 IT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디지털경영 정책 방향 자문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창출
오송에 본사를 둔 큐라티스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글로벌 2b/3상에 이어 노령층에 대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큐라티스는 이번 임상 국책과제 선정으로 33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약 41억원을 지원받는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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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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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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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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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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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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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추락 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학생인권 조례 존치를 바라는 학부모입니다.제 큰 아이는 얼마 전 학교 밖 청소년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학교 밖 청소년을 선택한 이유는 예술계 고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선배의 후배 기강 잡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저는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문제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이미 선배들의 폭력과 선생님들의 방관으로부터 깊은 상처를 입은 제 아이는 자신이 조용히 학교를 떠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서울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난 12년 간 조례 덕에 학생인권이 많이 신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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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김해지역 5개 고교와 글로컬 인재 양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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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김해고, 김해삼방고, 김해영운고, 김해여고, 김해한일여고 등 5개 고교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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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대통령 맹비난 "사진 찍어 SNS 올리려고 만났나? 시험지 백지 낸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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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이재명 대표를 만난 겁니까? 사진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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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시킨 것 표로 심판하겠다"
노예해방이 왜 있습니까. 노예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가 왜 있겠습니까. 학생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권은 폐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당사자 한성여자 중학교 1학년 장효주입니다.지난 2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날 sns에는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도배되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물론 저도 연예인을 좋아합니다.그러나 학생인권이 폐지된 것에 대해 세상이 놀라지 않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언론도 그런 자극적인 여론에만 휩쓸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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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는 교육회복 아닌 과거로의 회귀"
2023년 여름, 분노한 교사들이 뜨거운 광장에서 함께 모여 외쳤던 메시지는 ‘교육의 회복’이었습니다.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 교사 개인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독박 쓰지 않는 시스템, 과도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 교실의 어려움을 함께 돕는 다각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교육 가능한 학교를 만들자는 것이 주된 요구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한 응답인 양 충청남도 의회는 2024년 4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