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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증평 통합 … 주민 적극 찬성이 우선”

청주청원 선거구 국민의힘 김수민예비후보가 자신의 `청주·증평통합'공약에 대해 증평지역의 반발이 거세지자 `증평군민의 찬성이 우선돼야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증평통합'은 “당연히 증평군민과 청주시민의 적극적 찬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점에서 청주·증평 통합을 통한 청주특례시 조성과 이를 통한 청주 북부권 경제생활권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공약 설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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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로 한해 평균 16명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회전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사고도 한해 평균 115건에 사상자수는 1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부상자는 사망 1명을 포함해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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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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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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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올해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당초 계획했던 증원 규모의 절반인 30명만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28일 본지 확인 결과 제주대는 최근 총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대학입학전형관리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30명 늘린 70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제주대 의대 입학정원은 평의회 등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대는 오는 5월 10일 이전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해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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