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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단 물류센터서 70대 화물차 기사 숨져…주차브레이크 불량 추정

경북 포항시 철강산업단지에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73세 남성 트레일러 기사가 주차 중이던 차량이 밀리면서 트레일러와 적재된 화물 사이에 끼여 숨졌다.

현장 조사에 따르...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문경의 가을이 더 알차졌다. 문경관광공사 에코월드와 STX리조트가 손을 맞잡고 숙박과 체험을 결합한 특별 할인상품 ‘가을속으로 STAY & PLAY’를 내놓았다. 이번 상품은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경 관광의 체류형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 해도·송도 지역은 포스코 건설의 역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때 포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혔지만, 포스코의 성장과 함께 환경 피해와 생활불편, 보상 갈등이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 산업화의 명암이 교차한 현장이자, 지역과 기업이 가장 가까우면서
“같이 먹으니 더 맛나데이”대구 군위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 사업’이 의흥면에서도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부터 파전리 경로당과 수서2리 경로당 등 2곳이 참여해 점심시간마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
“당초 훈련 계획을 APEC 중심으로 변경했습니다”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포항지역 유관기관들이 2일 회의 참가자 숙소로 쓰일 크루즈 선박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2시 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서 오전 11시부터 갑작스런 소나기성 폭우가 내리면서 자
군 부대 후임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초병특수폭행과 상해, 특수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120시간의
대전 시민단체들이 8일 오전 대전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최에 앞서 시의회 앞에서 대전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여성단체연합 등 8개 단체는 강제추행 유죄가 인정된 송활섭 시의원 제명을 두 번 부결시킨 시의회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연합뉴스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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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날로 높아가는 지하안전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요 해수욕장 주변지반에 대한 공동조사 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양양군은 최근에는 서울 강동...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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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부동산 정책은 수도권 공급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지역 소외와 함께 지방소멸을 더 부추긴다는 지적이다.서울과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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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 북부에서 8일 출근길 버스 정류장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사건은 이날 오전 예루살렘 외곽의 라못 교차로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벌어졌다. 두 명의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이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에서 내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목격자들은 "완전히 매복 작전이었다"며 "무작위로 사람들을 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현장에 있던 이스라엘 군인과 무장 민간인이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서 용의자들을 사살했고, 경찰은 무기와 탄약, 칼 등을 회수했
문음미 기자 =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6일 '또래상담 DAY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서·남·북·광산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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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생명이고, 임진강은 남북 평화를 이어주는 강입니다.”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연인원 500여 명에 이르는 순례단원들을 이끌고 장장 123㎞ 7개 코스를 7일간에 걸쳐 걸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임진강을 남북의 공유하천으로 협력하며 공동관리해야 한다”라며 이같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역사 전시 비율이 전국 민주주의 관련 시설과 비교했을 때 최하위권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주의전당 건물 규모는 최상위권이서 알맹이 없이 덩치만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제주·창원 7개 지역 8개 민주주의 관련 시설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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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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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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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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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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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공장을 둔 바이넥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업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바이넥스는 지난 6월 한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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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몽골에 가스안전관리 기반 구축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의 가스 안전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달부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몽골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법·제도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현지 정책 관리자, 소방관, 가스 공급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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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노조 파업 `초읽기'
충북대학교병원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복귀한지 1주일 만으로 충북대병원 진료 정상화의 차질이 우려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병원별 임금·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달 28일 공동 조정신청을 시작으로 이번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가결될 경우 공동파업은 오는 17일쯤 시작될 전망이다.공동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의료연대본부 소속인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4곳이다.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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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비만치료 주사제 개발 '각축장'
충북 청주시 오송이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각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송에 소재한 3개사가 치열한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경쟁을 벌이면서다.8일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오송 소재 지투지바이오, 펩트론, 인벤티지랩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매일 맞는 주사 대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투약 횟수를 크게 줄이면서도 효과를 유지해 환자의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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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진천에 3세대 허니컴 촉매 공장 건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북 진천군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