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동료의원에 폭언’ 논란 창원시 의장 “일부 부적절”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손태화 의장은 최근 같은 당 재선 의원으로부터 폭언 등을 이유로 공개 사과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동료 의원에게 화를 낸 데 대해 일부 부적절한 면이 있었다면서도 공개 사과 요구는 일축했다.

손 의장은 22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같은 당 구점득 의원으로부터 공개 사과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구 의원에게 고함을 지르지 말라고 하면서 ‘확 마’ 했는데 끝까지 참았어야 함에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화를 낸 건 부적절하긴...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진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전 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미래 설계형 시장’이 되어 진주를 대한민국의 남중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향후 공약과 캠프 구성, 선거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부지사는 “진주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 후 기나긴 침체기를 거쳐왔다”며 “하지만 내년 남부 내륙철
밀양시는 지난 18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열고, 밀양형 지속가능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환대와 치유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 밀양관광 발전포럼은 웰컴·웰니스 기반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밀양시의회, 관광협의회,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관련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포럼의 기조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박대출 국회의원이 12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의 제하로 자유경제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의원은 6·27 대책부터 10·15 대책까지 3차례 진행된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행 두달이 지났지만 국민 주거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시장은 거래 절벽에 부딪혔고, 집값은 양극화를 넘어선 초양극화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박 의원은 “정책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국리민복(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척수장애인 지역사회복귀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중도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남협회가 주관했으며 ‘중증장애인 사회복귀와 당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먼저 발제자로 나선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재활은 재활 치료 중심, 복지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어 사회복귀가 거의 안 되며, 원직 복귀 통계도 없다”고 지적하며 “중도장애인 정책은 병원 퇴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처음 확인된 신종 쏙류 1종과 국내에서 서식이 처음 확인된 미기록 게붙이류 1종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5년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올해 4월과 8월 제주도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8월에 발견된 쏙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종 만이 알려져 있는 가이시마쏙 속에 속
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홀로 쓰러져있던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일 백승한 주임은 TV가 고장났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했다. 다음날인 4일 다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백승한씨는 전날 들렀던 할머니의 집에 안부차 방문,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만 있고
1시간전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자금 흐름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장시간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했다.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경로로 조성되고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집행 과정에서 교단 윗선의 보고나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특히 경찰은 해당 자금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항공 산업의 기후 비용: 비행운이 항공 산업의 기후 영향의 주요 원인기후 발자국: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기후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 항공 산업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찰머스 공과대학교와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한 새로운 국제 연구에 따르면, 비행운은
2시간전
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에이스침대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약 50명으로 구성된 에이스침대 봉사단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은
2시간전
내년 지방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송재호 전 의원이 도민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재호tv'를 통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들어갔다. 제주도민들을 향한 그의 메시지는 반가운 이웃을 대하는 애잔함이 담겼다. 송 전 의원은 먼저 "반갑습니다. 송재호입니다"라며 도민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LG그룹이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서는 ‘강력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달 22일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국내외 LG 구성원
XRP를 디파이 환경에서 활용하려는 ‘XRPFi’ 생태계에 새로운 수익 상품이 등장했다.코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업시프트 파이낸스, 클리어스타, 플레어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출시한 언XRP는 사용자들이 플레어 기반 래핑 XRP인 FXRP를 단일 금고에 예치하면 여러 온체인 전략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수익은 XRP로 환산해 지급되며, 사용자는 earnXRP 토큰을 통해 FXRP로
창원LG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1위와 10위 간 맞대결인 만큼 LG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칼 타마요와 아셈
2시간전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2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병원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병원 관계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봉주 홍보대사는 위촉장을 전달받고 병원의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이봉주 홍보대사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병원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한방의료가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백산나무꾼벌꿀, 영주시 취약계층에 천연벌꿀 나눔
소백산나무꾼벌꿀은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영주시청을 방문해 천연벌꿀 200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금은숙 소백산나무꾼벌꿀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기탁된 벌꿀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개발공사,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쾌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하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일교 금품 의혹 수사 본격화… 전 총무처장 10시간 참고인 조사
1시간전
통일교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교단 자금 흐름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장시간 조사했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23일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낸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조사했다.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경로로 조성되고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집행 과정에서 교단 윗선의 보고나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도 주요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특히 경찰은 해당 자금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새마을회, 인재육성장학금 및 이웃돕기 물품 기탁
1시간전
청도군은 청도군 새마을회부터 22일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과 이웃돕기 물품 라면 2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청도군 인재육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 겨울나라’ 개최
1시간전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산성마을 겨울나라’ 행사를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산성마을의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야외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한 실내형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해, 추운 날씨에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