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임시청사인 용흥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로 7월 1일 업무를 시작한다. 새로운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착공해 2023년 12월 청사를 준공 후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쳐 입주 준비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바다로 나아가는 대형 배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8층 부지 3만3000㎡ 연면적 1만2332㎡ 규모로 사무실 아이동반 근무공간 외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암 검사·진단·치료·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우체국 암 보험이 나왔다. 25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이 같은 내용의 ‘우체국 암케어보험’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체국암케어보험은 암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으로 주계약의 암 진단 및 암 사망 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생존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으로 신규 항암치료·로봇수술 등의 최신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재진단암 보장에서 발병 후 재활치료 및 간병·생활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자는 77세, 여자의 경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청사 중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을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및 ㈜삼익THK 등 ‘로봇 앵커기업’과 ㈜영현, 경진기계㈜, 유성정밀공업㈜, ㈜디에이치테크, ㈜영풍열처리 등 ‘레전드 50+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전드 50+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을 열어 상생 및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본격 여름철을 맞아 대구 달성군 지역에 새로운 물놀이 시설이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25일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유가읍 상리 971번지에 새롭게 조성한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 물놀이 시설’을 7월 3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은 연면적 1만3205㎡ 규모로 중앙광장, 바닥분수, 야외무대, 통합놀이터,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 체육활동 및 축제·행사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꾸며졌다. 이곳은 해당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또 물놀이장 내 편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밤사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 되는가 하면 가로수가 넘어 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19건인 것으로 집게 됐으나 다행히 인명
양주시가 양주시청 내 청렴세정 동아리 ‘청바지’에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청구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알림톡’을 실시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지방세 알림톡’이 우편이나 기타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방세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6월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오는 7·9월 재산세, 8월 주민세 등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정리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계획을 확정, 지역 농·감협을 통해 오는 9월 2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도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 전국 9대 도매시장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의 90%를 제주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주고, 농업경영체와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이 등록돼 있으며,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제주도는 의무자조금 납부 여부 등 자격요건 확인 후 10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농지 총 4만6711필지로 최근 5년간 취득 2만3156필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2만682필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2279필지, 외국인 소유 594필지 등이다.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불법 전용과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으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가 조사원을 채용해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한다.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된 개정 농지
기상청은 월요일인 1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에보했다. 제주도는 새벽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는 120mm 이상.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시흥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영남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구심점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원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권 재창출의 길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의 문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후원금 모금이 가능해지는 시의원들의 후원회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인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는 지난 2022년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는 ‘정치자금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결정을 함에 따라 올해 2월 정치자금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허브공항으로 재탄생된다. 30일 정부가 발간한 국토교통부 소관 '2024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건설사업이 오는 11월 완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사기간만 7년
NH농협은행 의정부지점에 근무하는 정혜민 계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자금책 검거의 공로로 6월 25일 의정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은행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오전 농협지점에 방문해 거래를 하던 피의자의 수상함을 감지한 정계장은 은행 직원간의 내부 정보공유 전산을 확인한 결과 전날인 18일 농협은행 안양시지부에서 금융사기와 관련이 있는 거래를 전파한 내용을 확인후 금융사기라 판단하여 당황하지 않고 피의자에게 팀장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약20여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