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의 주택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영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4일까지 받는다.청년층 주거 안정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영암군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중 2024년 이후 금융기관 주택 구입·임차 또는 전세 대출을 받아 영암 내 주택에 입주한 세대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신혼부부 가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에 부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하동군이 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하동군은 지난 20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산물 담당 공무원들이 고전면 일원의 벼 재배지를 찾아 병해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여름 지속된 고온과 높은 습도로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재해 복구 및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벼를 가꿔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은 농민의 어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천년의 맛, 경주쌀이 세계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식탁에 올랐다.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열린 한식 문화행사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경주쌀로 만든 한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참석해 나란히 하이브 홍보 부스를 관람했다.하이브는 이날 두 사람이 개회식 참석 직후 행사장 3층에 마련된 홍보 부스를 함께 둘러봤다고 밝혔다.이번 부스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하이브가 전 세계 6개 지역 본사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비롯해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상을 관람할 수 있
국가계획보다 15년 빠른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계획을 뒷받침할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된 가운데, 이를 새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계획에 제주를 포함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2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최근 출범한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라 범정부 협의체가 출범한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며 "이 협의체에서 다뤄져야 할 정책의제는
제주는 섬 지역 특성상 태풍은 물론 기상변화에 따라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면서 관광객들 불편은 여전한 상황이다.제주지역에서는 여전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과 현재 공항을 확장해야 한다는 찬반 여론이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에서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이어지는 해저 고속철도 건설 추진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완도군은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남군과 영암군에 동참해 줄 것을 건의했고, 해남군과 영암군
경상북도의원, ‘정치신인’ 정윤태 47.3% vs ‘4선 군의원’ 최경환 34.4%2026년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첫 여론조사에서 정치신인 정윤태가 47.3%, 최경환이 34.4%의 지지율을 보였다.내년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 예정자 양자 대결에서 정치 신인 정윤태 전 울릉읍장이 4선 의원인 최경환 울릉군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남이코노믹 등에 따르면 정윤태 전 울릉읍장이 47.3%, 최경환 현 울릉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농업 중심 도시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전략을 논의했다.영양군은 지역내총생산(G
천년의 맛, 경주쌀이 세계 명문대학 예일대학교 식탁에 올랐다.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2일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열린 한식 문화행사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경주쌀로 만든 한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