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회사와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네이트와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채권추심 대행기업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복지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했다.SKT는 통신과 AI 사업 집중을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 지분 일부나 전량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네이트온이 전성기를 달리
미국 국세청이 암호화폐 스테킹이 과세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2019년 스테이킹 보상으로 획득한 테조스 토큰 8876 개에 대해 과세를 문제 삼으며 소송을 제기한 재럿 부부가 2차 소송을 제기하면서 IRS가 스테이킹 보상을 수령하는 즉시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앞서 재럿 부부는 스테이킹 보상이 농부의 작물이나 작가의 원고와 유사한 자산으로 취급되어야 하며, 판매 시점에서만 과세해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ETF 확산이 2025년 디지털 자산 성장 촉진을 주도할 것이라고 씨티가 26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씨티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암호화폐 ETF 유입, 온체인 활동,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모두 급증했으며, 이들 지표는 새해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예상했다.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특히 채택은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성과를 추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암호화폐 ETF 유입 자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모두'가 내년 6월 종료된다.26일 네이버 모두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 26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내년 1월 16일부터는 모두 서비스 신규 가입이 제한되며 2월 3일부터 새 홈페이지를 추가할 수 없다. 모두는 2015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전환기에 사업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왔다.네이버 측은 "플레이스·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그 역할을 이어가며 사업자, 이용자 여러분께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 산하 리서치 조직이 미국 정부가 2025년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2025년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고 대신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비축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각 부처와 기관들 내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 확대를 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스팟 온 체인( Spot on Cha
오는 2025년 헬스케어 벤처캐피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초 헬스케어 벤처 캐피털은 반등할 것처럼 보였으나, 높은 이자율과 벤처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등으로 기대했던 부활의 기운이 꺾였다. 그러나 금리가 하락하고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벤처캐피탈들은 2025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사모펀드 지원 M&A가 늘어나고 AI 스크립팅 스타트업 간의 치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50분쯤 공항에 도착해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오열하는 한 여성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위로하고 직접 손수건을 건네는가 하면 희생자들의 조속한 신원 파악 요구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을 직접 수첩에 메모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울산 도심 곳곳의 건물 창문들이 시트지를 이용한 불법 광고판으로 이용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화재 시 대피·구조를 방해할 위험이 큰 만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29일 남구 무거동 쇠정사거리 일원. 주상복합 건물 3층 창문 전체가 병원을 알리는 시트지도 도배돼 있다. 같은 날 삼산로를 따라 늘어선 건물 외벽 또한 시트지와 현수막 등으로 건물 입점 업체들을 홍보하고 있다. 도심 곳곳의 일방·성인 PC방 다수도 전면이나 외벽 창문에 시트지를 붙여 P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제주항공기 사고로 179명 사망으로 정부는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제주도내 연말 축제를 강행할지 우려된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금일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탑승객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다. 이 가운데 태국인이 2명이다. 부상자 2명은 객실 승무원으로 서울이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희생자들은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외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 설치할 예정이
애경그룹은 29일 자회사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냈다.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이 실종자 구조·수색에 나선 지 12시간 여 만이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6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이 이날 오전 9시14분께 현장에 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울산 남구청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임학수는 제18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자유형 92㎏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노영훈은 2025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2㎏급에 출전해 선발전을 1위의 성적으로 통과했다. 김만기 감독은 “비지땀을 흘려 훈련에 매진한 결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적으로 울산 남구를 알렸다”며 “선수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3점 슛 7개를 꽂아 넣은 ‘에이스’ 이우석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소노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경기에서 84대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16승 7패를 기록, 1위 서울 SK에 이어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이우석이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숀 롱도 20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박무빈도 12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소노 이정현과 DJ 번즈 주니어의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MH컨벤션에서 이종인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산시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한다. 대상은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이, 금상은 김장근 신흥종합기술 대표가, 은상은 김형수 가나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