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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부른 '차량.사람' 뒤엉킨 도항선 하선길...개선한다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사고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항선 하선길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 제주시는 26일 우도 사고현장에서 도항선 하선길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도 천진항 사고 현장을 방문해 도항선 선착장에서 대합실에 이르는 구간의 동선을 살폈다.

이곳은 노면에서 일부 표시는 있으나...
제주 광양초등학교의 '광양예술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광양초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교내 한빛관과 특별실에서 '예술이 넘쳐나는, 술~술 흥이 올라오는, 제미있는 광양예술제'를 슬로건으로 한 광양예술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이 어우러진 광양예술제, 관악부 정기연주회 등이 선보였다.17~19일에는 학생들의 음악적 흥미를 높이기 위한 ‘관악부 악기 체험'이 진행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트럼펫, 트럼본, 튜바, 색소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관악기를 직접
제주시농협은 지난 19일 노형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어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날 노형초 5학년 140명에게 금융 관련 기본 개념, 용돈기입장 활용방법, 개인정보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가르쳤다.고봉주 조합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도내 기름값이 2년 여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제주시에선 1800원을 넘겼다. 경유값도 1730원까지 뛰었다.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기름값이 다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전일 대비 0.23원 오른 1794.9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0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22일 이뤄진 제11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9560만983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6, 24, 25, 30, 31, 3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05만637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04명으로 137만107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707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0만4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리브나무 식재를 통한 기후 적응성 테스트가 본격 시작됐다.21일 비양봉 진입로 일대에서 열린 올리브나무 기후 적응성 검증을 위한 시범 식재 행사에는 비양리마을회 주민들과, 제주에서 올리브 농장을 운영하는 뙤미뜨레 오정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 대표가 기증한 올리브 묘목 30그루가 식재됐다. 이번 적응성 테스트에서는 지중해성 기후 작물인 올리브나무가 비양도 특유의 해풍.온난한 기온.적정한 일조량 등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지중해성 작물 재배 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매매와 임대차 거래가 둔화되면서, 공인중개사 수가 5년 만에 1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공인중개사는 10만 97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1만 명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같은 달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는 609명으로, 전월 대비 57명 줄었다. 반면 폐업한 중개사는 872명, 휴업한 중개사는 91명으로 나타났다.협회 통계상 10월 기준 개업 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후 5시 업무보고 뒤 음주 관행이 있었다고 윤건영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장했다.윤 의원은 26일 유튜브 방송 에 출연해 "윤석열씨는 술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말한 술시는 오후 5시를 의미한다. 윤 전 대통령이 술자리를 위해 장관이나 주요 인사의 업무보고 시간을 오후 5시로 잡았다는 것이다.윤 의원은 "오후 5시면 대통령 업무보고를 한 30분 정도 한다. 그러고 나서 저녁이나 드시고 가시죠 이랬다더라"며 "그러면 한 다섯
서귀포시축산농협이 지난 25일 서귀포시 가축시장에서 축산생명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제주마 위탁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는 자마30두와 성마8두로 총 38두가 출품됐으며,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됐다.제주마는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조랑말로, 작은 체구와 강인한 체력으로 제오랜 시간 제주 자연과 함께하며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발전시켜왔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조랑말이다. 축산생명연구원에서 사육중인 제주마는 일정 사육 규모 이상으로 방목 및 사육될 경우 보호구역이나 방목 환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총 50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는 것.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본자본 성격의 자본을 대규모로 확충하는 배경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향후 신사업
AI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 로볼리전트가 로봇 핸드, 자율주행 및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와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로볼리전트가 개발한 AI 기반 양팔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ROBIN’과 원익로보틱스의 대표 기술인 로봇 핸드 ‘Allegro Hand’를 통합하여 새로운 응용 모델을 개발하고, 정밀 조작 능력과 동작 지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트로한 감성과 장비 육성의 재미를 결합한 ‘픽셀 아트 성장형 타자 게임’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타자 게임은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 그래픽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자기주도적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AI 유스 페스티벌’을 12월 4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AI 유스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두 개의 경진대회로 구성된다.인공지능 로봇 경진대회는 각 팀이 구글 클라우드 TPU를 활용해 제작한 레고 로봇을 시연한다.본선은 팀별 부스를 운영하며 심사위원단 앞에서 시연과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우수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허브 기업 순이엔티가 K-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순이엔티는 MCN 사업에서 쌓아온 SNS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뷰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순이엔티의 뷰티 브랜드 ‘순 코스메틱’의 첫 제품은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리프팅 제품 ‘닥터리프타’다.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브랜드 모델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를 선정했다.순 코스메틱은 크리에이터 자산, 틱톡 운영 노하우, 글로벌 숏폼 인프라, 커머스 역량을 결합한 통합형 뷰티 비즈니스로 운영된다.순이엔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중재안에 우크라이나 동부를 러시아에 넘기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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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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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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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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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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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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