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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I 교과서 도입돼도 종이 교과서 쓴다

내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종이교과서는 폐기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2일 ‘AI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AI 교과서를 도입하면서 서책형 교과서를 폐지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수업혁신을 위한 도구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업에 있어 종이 교과서를 주로 하고 AI 교과서는 보조적 도구로 쓰인다는 것이다.

해당 청원은 한 달만인 지난달 26일 5만명 동의 기준을 넘겨 국회 상임위인 교육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교육위는 심사를 거쳐...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가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올랐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되 세수 확보 차원에서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제주지역 기름값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서민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42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65원 비싸고,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난 2년간의 민선8기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1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남은 임기 2년을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에 집중해 도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 소회와 함께 남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3배 이상, 에너지 효율을 2배 이상 높이자는 국가 간 합의가 있었다”며 “이런 합의 사항들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계획하는 곳이 제주인만큼
방혜성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이 7월 1일 제주지방조달청 제39대 청장에 임명됐다.이번 인사는 1978년 제주지방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두 번째 여성 청장을 임명한 것으로, 2004년 제22대 장경순 청장 이후 20여 년 만이다.강원도 홍천 출신인 방 청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운영지원과, 공공물자국, 조달관리국, 구매사업국에서 내자·외자 업무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이날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방 청장은 “효율적인 조달정책 집행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현장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성산읍 신풍리에 온천스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사업자는 신풍리 10만1918㎡ 부지에 약 5100억원을 들여 178실 규모의 호텔과 온천시설, 워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신풍목장 일대로, 제2공항 예정 부지와 7.5㎞가량 떨어져 있다.사업자 측은 최근 제주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검토 자문을 요청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연접한 신천목장 사업장과 협의해 교통처
헌마공신 김만일은 만여 필의 양마를 길러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만일은 나라에 필요한 말들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작호를 얻었다. ▲이원조 목사의 탐라지초본과 김석익의 심재집다음은 1841년부터 2년간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원조의 ‘탐라지초본’에 기록된 대목이다. ‘정의현 사람 김만일이 한라산 숲속에서 수말 한 필을 얻었다. 하루는 그 말을 잃어버렸는데, 여러 달이 지난 뒤 암말 10여 필을 거느리고 돌아왔다. 해마다 새끼를 낳아 3, 4년 사이에
내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종이교과서는 폐기되지 않는다.교육부는 2일 ‘AI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AI 교과서를 도입하면서 서책형 교과서를 폐지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수업혁신을 위한 도구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수업에 있어 종이 교과서를 주로 하고 AI 교과서는 보조적 도구로 쓰인다는 것이다.해당 청원은 한 달만인 지난달 26일 5만명 동의 기준을 넘겨 국회 상임위인 교육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교육위는 심사를 거쳐
음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박흥식 의원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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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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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내년 설비투자에 50조원 규모의 돈을 쏟는다.1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매체가 내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TSMC의 내년 자본지출이 320~3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2나노 등 최첨단 공정과 관련된 연구 개발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예상보다 높은 2나노 수요로 2025년 TSMC의 투자는 올해보다 12.5~14.3% 증가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앞서 TSMC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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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입니다
올해 7월 1일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 가족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다.이는 우리사회에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생긴 지 16년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양보호사들이 이 날을 기념해 매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 날은 요양보호사들 스스로가 노인과 그 가족이 안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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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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