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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학교두고 40분 통학"…인천 고교 학교군 조정 '집단민원'

2일전
인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에 따라 대단지 신축 아파트 주민들이 자녀를 집 근처 학교에 보내지 못할 처지에 놓이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교육청 민원 창구 '소통도시락'에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를 공동 학교군으로 지정해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민원인은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단지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바뀐 고교 학교군으로 인해 자녀들의 장거리 통학 가능성이 커진 점을 우려했다.

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미추홀구에 있지만, 연수구 옥련여고와 송도고까지 대중교통 기준 15∼20분...
6일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다가 중단했다.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 36분께 출입기자단에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대통령
5일전
겨울 휴가라 하여도 여행은 빠뜨릴 수 없다. 아무리 날이 추워도 겨울 여행지는 따로 있는 법이다. 한겨울, 인천지역의 멋진 여행지 몇곳을 제안한다. 먼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라호수공원이다.이 곳은 수많은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해서 유명해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공원으로, 다양한 레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로,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어반비치에 맨발 산책길이 조성되어 맨발걷기 하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세계적인 신
5일전
인천소방본부는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제10대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이 위촉되고 신임 대장·부대장이 임명됐다. 이 자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인천지역 의용소방대는 2025년 1월부터 123개대 3,23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지역 소방 활동의 한 축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각 의용소방
3일전
인천 테마파크 예정지의 오염 토양을 방치했다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부영주택이 지방자치단체의 정화 명령을 또다시 위반했다.인천시 연수구는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부영주택은 2023년 1월 5일 연수구로부터 옛 송도유원지 인근 테마파크 예정지의 오염 토양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이행 기간인 2년 안에 정화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다.구는 부영주택이 해당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위반한 것은 이번이 3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부영주택은 2018년 12월과 2021년 1월에도 각각 구의
4일전
인천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시는 2월 3일부터 중앙육아종합이원센터의 e-러닝 부모교육을 수료한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을 정부24 누리집과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산후조리비는 150만원으로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하며 1년 이내 산후조리원 이용비, 병원비, 의약품비, 건강기능식품비, 요가비 등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
4일전
개항장 한국근대문학관에서 〈100년 전으로의 초대, 딱지본 소설에 빠지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12월 20일 개막돼 오는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1층은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2층은 '이야기책, 더 넓은 세상을 내다보는 창'으로 전시된다. 2회로 나누어 소개한다. 일층에서는 '딱지본 소설 찾아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1900년대 초반에 발간된 딱지본 들이 전시되어 있다. 책 표지를 장식한 울긋불긋 채색된 그림. 그 화려하기가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딱지
19시간전
정부의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추진 의지에도 진주시와 사천시가 독자 소각장 건립으로 가닥을 잡았다. 양 시가 광역화를 위한 논의가 있은 지 1년 만에 ‘각자도생’의
포항 환호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77만3100원을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최근 교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환호여중 학생회는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성금 전달은 김미정 교육복지사와 최가빈 전교학생회장, 김초현 전교학생회 임원이 대표로 참석해 이뤄졌다. 김미정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20시간전
설을 앞두고 물가가 꿈틀거리고 소비심리는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경제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한숨이 깊어지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 기대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대한민국은 급속 성장을 ..
‘사천상공대상’에 한국경남태양유전㈜과 에스앤케이항공㈜이 영예를 안았다.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황태부 회장 및 회원,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차량, 휴대폰, 통신기기 등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관내 외국인투자 1호 기업으로 최근 공장 증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역인재 고용 노력을 인정받았다.에스앤케이항공㈜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자회사로 편입된 민수항공 날개 생산 전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폐기됐다.한덕수 대행은 지난달 19일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
21세기 소크라테스가 자주 소환된다. 나라가 어지러우니 성인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가수 나훈아는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하며 잠자던 그를 불러냈고,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악법도 법이다’며 테스 형을 싸움에 끌어들였다.
최근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스포츠센터나 스크린골프 등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심부름, 조식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는 2025년 1월부터 아파트 주거서비스 전문기업인 ㈜유라이프와 협업해 조식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검단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매주 화요일에만 진행하던 시민상담센터의 법률상담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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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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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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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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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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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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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경기도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5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 돌봄형 ▲ 활동형 ▲ 자조모임형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유형별 기준에 맞게 구성·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3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주요 내용을 보면 '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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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페이 사용 늘자··· 지난해 위조지폐 143장 '역대최저'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드·페이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됐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43장으로 집계됐다. 한은에서 7장, 금융기관에서 132장, 개인이 4장을 발견했다.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 취급 과정에서 위조 사실이 드러났다.이는 전년보다 54장 감소한 수준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적다.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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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전기본 확정 등…에너지 현안 조속 완수
산업부가 올해 업무 목표를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튼튼한 실물경제’로 삼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산업부는 ▲美 新 행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대응 ▲수출과 외국인 직접투자의 상승 모멘텀 유지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 및 새 먹거리 창출 ▲에너지 현안의 차질 없는 완수를 4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에너지 목표는 최근 전력수요 대응과 탄소중립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 ‘안정적 무탄소 전력공급’의 중요성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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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특별분양공급’ 부활되나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지난 2021년 폐지된 세종시 행복도시에 공급되던 ‘특별공급’ 부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국회 사무처 6000~7000명 내려오는데, 강제 이주 당하는 것인데 이들 공무원들한테는 특별 공급을 줘야 된다”며 “이주 공직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어 “폐지된 특공은 강제 이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 공급을 받은것이고 장관과 차관, 정무직은 몇 개월 살고 팔아 몇 배 이익 남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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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편 확보, 3월까지는 어려워...내수진작 종합대책 마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제주항공이 오는 3월까지 항공편 운항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항공편 확보가 어려워 제주관광객 수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제주관광객 현황과 관련해 "제주항공의 경우 3월까지 편수 자체를 줄여 안전점검 들어가서, 전년동기 항공기 편수를 확보할 방안이 없다"며 "3월까지는 제주관광이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오 지사는 "새해벽두가 희망차야 하고, 기대에 부풀어야 하는데 최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