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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계" 대형마트·편의점 6월부터 식품·건전지 가격 줄줄이 인상

1개월전
대형마트와 편의점 초콜릿, 음료, 김, 간장 등 식품과 건전지 등 소모 품목의 소비자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일제히 오른다.

제조사의 원가 상승에 따른 납품가 인상으로 소비자 가격 또한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가나초콜릿 권장 소비자가격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되고, 빼빼로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가 이처럼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역대 최고...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시어도어 루즈벨트함 등 제9항모강습단이 22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으로, 루즈벨트함의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루즈벨트함은 10만t급 핵추진 항모로 길이 332.8m, 폭 76.8m, 비행갑판 면적이 축구장 3배 수준이다.. FA-18, F-35C 전투기, MH-60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수십 대를 탑재하고 있다. 루즈벨트함과 함께 이
21일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일명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특검법은 야당이 단독으로 주도하는 가운데 주도됐으며 법안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표 발의로, 재발의 22일 만에 법사위에서 초고속으로 처리됐다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 구성과 의결 과정에 반발해 이날 청문회 및 특검법 의결에 불참했다.채상병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된 후,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수정해 재발의했다.법사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하는 나경원 의원은 22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지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나 의원은 전날 경북 안동과 대구를 잇따라 찾아 이 지사와 홍시장을 만났는데, 특히 홍 시장과는 대구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도 가졌다.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 당의 뿌리, 우리 당의 기반인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을 이끌고 계신 홍준표 시장님과 이철우 지사님도 저와 생각이 같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가 전 구단 평균관중 '1만명'시대를 열면서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8위에 머물렀던 삼성라이온즈의 성적도 크게 향상되면서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관객들도 급증하고 있다. 늘어난 홈 관중 만큼이나 2024 KBO리그 올스타 투표에서도 삼성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삼성은 23일 총 144경기 중 74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 반환점을 돌았다.이날 기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모두 59만9573명의 관중이 찾으면서 6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21일 올 시
국민의힘이 22일 야당 단독으로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시킨 것에 대해 "당대표를 향한 '충성경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공화국에서 내린 긴급명령에 호위무사들의 커져만 가는 충성경쟁 모습이 대한민국 제1야당의 현주소"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호 대변인은 "야당 단독으로 진행한 법사위 회의에서는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개최한 뒤, 법률 제정안은 통상 20일의 숙려기간을 거쳐야 함에도 이 기간을 건너뛰고 발의된 지 불과 22일 만에 초고속 통과시켰다"며
12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세우는 행태를 보인다"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이어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
8시간전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26일 가곡면새마을협의회는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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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가 올해 치유농업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 기관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
8시간전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는 ‘해·수·동’ 이 부산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의 올 1분기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 자료를 보면 부산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선 수영구는 부산서 가장 높은 122.6을 기록했으며, 해운대구는 122.3으로 뒤를 이었다. 동래구도 113.4로 나타나 세 번째로 높은 지수를 보였다. 반면 서구와 사상구는 각각 90.5, 96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해·수·동’ 지역은 개별 단지를 살펴봐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 의하면, 동래구에 위치한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26일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 국민의힘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의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은 하향평준화일 뿐 양극화 해결 대안이 못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요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대부분의 구세 재원인 재산세를 시와 나눔으로써 구 재원의 자율성과 자치분권의 권한을 많이 퇴색시킨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방세의 본래
9시간전
사업비 228억 투입…조사료·미생물 가공 생산 전남 함평에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전국에서 최초로 들어선다. 전남 함평축협은 지난 20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박도환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전라북도 진안. 국내산 머위 소비 촉진을 위해 농민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머위는 진안군에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할 정도로 공을 들이는 농산물이다.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에 ‘핫한’ 상품으로 반짝 인기를 누렸지만 문제는 ‘대중화’였다. 머위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 탓에 좀처럼 소비 공략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다. 다양한 머위의 활용 방법론이 제기됐지만 두터운 소비층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셰프가 투입됐다. 셰프는 3차산업 최
2024년 7월과 11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연이어 초청하여 를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성악 거장들의 오페라극장 리사이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는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미래의 음악인들에게는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 명의 오페라 거장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오페라극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오페라 가수로서 특유의 깊이와 풍부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페라극장에서만 발휘될
23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지난해 48개 초등학교 114학급에서 올해 68개 초등학교 179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북맘들의 낭독챌린지’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이 초등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이다.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입체낭독, 도서 탐구, 독후활동에 대한 주제별 연수와 자체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소통하고 공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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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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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으로 배정된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과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은 26일)이러한 내용의 의사일정 합의안을 발표했다.합의안에 따르면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2대 국회 개원식은 다음 달 5일 열기로 했다.이어 다음 달 8일과 9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국민의힘은 27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호영 의원과 박덕흠 의원 간 경선을 통해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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