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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 50조 돌파…국내 증권사 최초 기록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주식 잔고 50조 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는 51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40조 원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에 50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 중 고객이 거둬들인 평가이익은 약 15조 원에 달한다.

올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발생한 평가수익만 약 8조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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