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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기억합니다”…빙그레,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함께 2025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와 순직경찰관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과 경찰청은 2019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포함해 장학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렸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억8000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앞으로 미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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