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거주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6층 내 안방 일부를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만에 진화됐다.
혼자 거주중이던 A씨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생활했으나, 그가 잠시 외출한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안방 내 침대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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