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주관한 2025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시·군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해시는 법정 업무추진 현황과 회의록·속기록 등 점검, 전자기록물 이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실시해 가야문화축제와 윤슬미술관 기획전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전시 등에 활용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 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김해시 기록관리 내실화 노력을 인정받은
창녕군은 보건소 건강관리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사업평가에서 총 7개 분야의 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임신·출산부터 노년기까지 치매 관리, 정신건강, 영양 관리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성별과 계층, 지역 간 격차를 최소화한 촘촘한 보건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모자보건 및 영유아 건강증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창녕군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 향상과 출산 친화적 사
경남도는 올해 도시주택분야 전반에 걸쳐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총 20건의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02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16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주관 부처의 정책 방향을 사전에 분석해 시군-지역주민-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업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 결과, 역대 최다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특히, 산업단지,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 등 경남의 도시 구조와 산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집중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산업단지 분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거제에 이어 진주를 찾아, 학교를 졸업한 청년 세대와 직접 만나 경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김 전 차관보는 지난 23일 진주 힐브리즈 카페에서 진주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또 후배 세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는 ‘다시 현장 속으로’라는 기조 아래, 학교를 졸업한 세대의 시선에서 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이를 다시 교육정책으로 되돌려놓기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3일 진주 금산김씨 문중 소장 문화유산 ‘삼강려 현판’ 등 133건 137점을 기증받았다. 진주 금산김씨 문중은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일대에서 수백 년간 살아왔던 가문이다.이번에 기증된 문화유산은 주로 정려 관련 현판, 시권, 교지, 호구단자, 산송문서 등으로 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자료들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특히, 정려 관련 현판은 일상생활 속에서 효자와 열부를 강조하는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것이어서 조사 연구를 거쳐 새 박물관 경남역사문화실의
경남도의회 박동철 의원 22일 도의회에서 경상남도 도시주택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지역 비행안전구역 해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해구 지역의 신규 개발 부지 확보 및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개발억제의 구체적인 해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진해구가 처한 불합리한 규제의 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남 전체 면적 대비 개발제한구역은 4.4%에 불과한 반면, 진해구는 전체 면적의 무려 44.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기형적인 구조다. 박 의원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이 30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일대에서 열렸다.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재도의 관광 인프라 완공을 축하했다.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당일치기 관광이 주를 이루었는데, 옹진군은 이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했다.관광안내소는 연면적 약 440㎡, 2층 규모로 1층은 관광 정보 제공과 안내 기능을, 2층은 선재도의 자연과 주민의 삶을 담은 마을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선재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공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대학생 서포터즈 ‘비욘드 부산’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Beyond Busan 서포터즈는 부산의 블록체인·디지털금융 도시 비전을 시민 눈높이에서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에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1천 명 규모의 전국 최대 규모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2기에는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부산 이외 지역 32개 대학 등 전국 45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지
주도성 전문 비영리 교육단체 라운드테이블이 지난 29일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활동’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라운드테이블은 산하의 ‘연합퍼실리테이션 동아리 RT’를 통해 청년 퍼실리테이터와 청소년 참여자 간의 교육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서울동아리ON 사업기간 내 △청소년센터 연계 워크숍 117명 △기업 연계 HR 일경험 행사 233명 △다문화가정·구직단념청년 등 86명 등 총 577명의 수혜 인원을 달성했다.특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해 현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코파이 중심이었던 러시아 시장에서 후레쉬베리, 알맹이젤리를 선보인 데 이어, 참붕어빵까지 다품종 체제를 갖추고 고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참붕어빵은 러시아 1, 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됐다. 먼저 지난 11월부터 ‘텐더’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 슈퍼 체인 ‘마그닛’과 ‘딕시’ 등 2만여 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X5’의 대형 슈퍼 매장인 ‘삐쪼르치카’ 1만 5천 처에도 제품을 공급
강원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영업 경영상 대부 또는 사용허가중인 2025년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까지 인하 환급 지원했다.지원 업체는 총 60개 업체에 지원액은 8천1백만 원에 달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공유재산 중 군유지 30필지에 대해서는 기존 대부율 5%에서 1%로, 80% 감면, 전통시장 상가, 식당 등 36개소에 대해서는 기존 임대료 2%에서 1%로, 50% 감면 지원 환급했다.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2025년 9월 개정되고, 소상공인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창녕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해맞이 명소로 남지철교와 관룡사 용선대를 추천했다.국가등록문화유산인 남지철교는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교량으로, 넓게 흐르는 낙동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일출 명소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물안개와 붉은 태양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하며, 창녕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손꼽히고 있다.창녕군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남지철교 일대에서 ‘제18회 새해맞이 남지철교 일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일을 하며 보낸 ‘취업 활동 시간’이 평일 기준 320.2분에서 257.5분으로 약 1시간 줄어들고, 가족·친지와 보내는 시간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이경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제27차년도 한국 가구와 개인의 경제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5894가구, 가구원 1만 1935명이 응답한 ‘제27차 한국노동패널조사’ 분석 결과가 담겼다. 패널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의 시간 사용 행태를 묻는 부가 조사도 포함됐다.
동창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방어운전을 바탕으로 예비 운전자와 모든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양질의 운전자를 배출함으로써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경찰청이 지정한 운전전문학원인 동창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2종 보통, 1종 보통, 1종 대형, 추레라 면허까지 한 곳에서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든 시험은 학원 자체 연습 차량으로 진행되며, 숙련된 강사진이 포진해 최단기간 면허 취득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 학원은 이론 위주의 형식적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동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경주공항 양수정 주임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가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2025년 최강 119안전센터 선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30일 경북소방본부 119작전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해도119안전센터에 ‘2025년 경북 최강 119안전센터’ 현판과 시상금 250만 원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최강 119안전센터 선발’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는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평가다. 이번 평가는 경북 지역 104개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