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오는 22일에는 2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는 임신부 접종이 실시된다.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무료 접종 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의료기관에서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당사자가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정면 비판했다.고부건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도청 출입문을 폐쇄하고,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며 “이는 제주도가 다음 날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 ‘오후 11시17분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라 청사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고 명시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주도는 이 같은 사실을 비판한 저를 ‘허위사실 유포
다음 달 29일부터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에 7500톤급 화물선이 정기 취항하지만 적자 운항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 운항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서 수출입 화물 물량이 부족해 ‘빈 배’로 다닐 경우 연간 최대 72억원의 손실비용을 도가 보전해 주기로 했다.손실비용은 산둥선사의 배가 취항하면서 발생하는 용선료와 연료비, 도선료, 관리비 등이다. 다만, 수출입 화물이 많으면 화주가 운송비를 지급해 손실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했으나, 귀어 인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귀어 모두에서 전업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농 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제주 귀농가구 감소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귀농인 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38.5%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귀농인의 정착 형태를 살펴보면 농업을 본업으로 삼은 전업 귀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6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학교별 모집 인원은 제주영지학교 2학급 20명, 서귀포온성학교 1학급 10명, 제주영송학교 2학급 18명이다.모집 요강은 제주도교육청과 각 특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수학교 전공과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2년 과정의 직업·진로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제주도
도내 각급학교 10곳 중 3곳이 2020년 도입된 ‘교육시설안전 인증제’를 통해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백승아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유·초·중·고 ·특수학교 1만5630개교 중 7388곳 만이 인증 취득을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의 경우 인증 대상 210개교 중 144곳만 인증을 취득했다.교육시설법에서 정하고 있는 전체 교육시설은 현행법상 올해 12월 3일까지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의
유통기한 2~3주 연장, 유통업계 파급 효과 클 듯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 '윈윈' 혁신 솔루션 후르츠팩토리가 포도의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수확 후 빠르게 시들어가는 포도의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마치 나무에 달려 있는 듯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포도는 수확 순간부터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며, 줄기·지경·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간다. 상온 보관 시 약 5일만 지나도 알맹이가 푸석해져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
최인의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가 10월 25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최인의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자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무대를 확장한 이번 무대는 클
넥써쓰가 참여하는 가상자산 '크로쓰'가 국내 거래소 코빗에서 거래대금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로쓰'는 지난 19일 코빗에서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한 이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이날 오후 기준 '크로쓰'의 거래대금은 165억원을 넘어서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테더보다 우위를 점하며 거래대금 기준 1위를 기록 중에 있다.'크로쓰'의 가격 변동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317원에 거래되던 크로쓰는 22일 새벽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후에는 해피앤힐링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5㎞와 226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7690㎞이다. 다만, 금년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통행이 불편한 임도 등은 개방하지 않는다.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우수상’ 에 이어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대상’을 수상했으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7개
쿠팡이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쿠팡은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민병기 쿠팡 정책협력실 부사장,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착한상점’ 기획전을 운영한다. 기획전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상인들의 상품을
서린씨앤아이가 서멀라이트의 일체형 수랭 쿨러 '스트림 비전 360 ARGB'를 출시했다. 제품은 색상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로 구분된다.스트림 비전 360 ARGB는 CPU 워터 블록 상단에 3.5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640x480 해상도를 지원하며 JPG, PNG, GIF, AVI, MKV, MP4, MOV 파일 형식을 출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이틀간 수산식품 수출지원과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산지역의 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분야 분석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교육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교육인력과 분석항목을 정하여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품원 부산지원 누리집: www.nfqs.go.kr/기관소개/부산지원/알림마당이번 교육은 수산식품 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플레이원컵 도전에 나선다.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 앞서 ‘2025 플레이원컵’ 출정식을 가졌다.플레이원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시는 임직원분들께 봉사활동 시간을 드립니다.”친환경 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연중 캠페인에 나섰다.에코프로는 22일 포항캠퍼스 사내 카페에서 1회용품 사용 제로챌린지 ‘텀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