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충북 제천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53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신청기간, 근무지, 근무기간 등은 신청하는 근무처에 따라 상이하다. 본청 근무자 160명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근무지는 시청 및 사업소, 관광지 등 관내 전역으로 자세한 근무지는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는 주민등록상
올해 1월 1일 음성군 신임 국장 4명이 6일 음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만택 농림축산국장, 조재순 경제환경국장, 이상기 안전건설국장은 “음성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의 3국 체제에서 5국 체제를 갖추게 됐다./음성 박명식기자
2025학년도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9% 증가했다. 충청권 의대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44.0% 늘어난 2492명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정시 모집 대학별 지원 상황’에 따르면 1만519명의 지원자 수는 최근 6년새 의대 지원자 수 최고치이자 첫 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방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27개 지방 의대의 경우 모집정원은 올해 104
충북 청주시 ‘일상 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22일까지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시는 올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선다. 추진단은 각 사업 담당부서의 팀장과 담당자들로 구성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일상 플러스+ 시책’을 발굴하고 5단계 체계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한 뒤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실행에 옮긴다.이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충북 충주시가 마한·중원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의 관리·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6일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국가 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이번 용역은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정비 구역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전시 유물과 영화를 결합한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시 x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영화계
여수시 시전동 웅천어촌계는 지난 7일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전액 기탁했다.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해 마을별 어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웅천어촌계는 해양자원으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는 웅천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이어 김채관 어촌계장은 “우리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이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36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2024년 기준으로 336개소 5,6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규정에 위배됨이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거 준비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7일 법원이 선거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을 존중하며, 결과적으로 선거일정 진행에 차질을 초래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다음과 같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일정과 선거인 명부 작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1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 작성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 광주를 대표할 아파트 '곤지암 센트럴 아이파크'의 선착분 분양을 11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가구 규모다.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실제 최근 수도권 3.3㎡당 분양 가격은 3년새 800만원 이상 오르면서, 기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입주자 모집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홈쇼핑 상품에 당일 배송과 일요일 배송을 도입해 한층 더 빠른 물류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0일부터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오늘 도착'은 고객이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전 지역이 대상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상품이 출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8~9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앞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 'HyperGrid NX'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HyperGrid NX는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