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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끝난 들녘에서

며칠 전 「추수가 끝난 들녘에서」란 책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같은 마을에서 자란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서광민 선배가 보내준 수필집이다.

서 박사는 초·중학교를 다닐 때부터 수재라고 소문이 자자했다.

고등학교는 어느 학교에 가나 했는데 제주사범학교에 들어갔다.

먹고 살기가 팍팍한 시절이라, 졸업하면 바로 교사가 될 수 있는 사범학교에 합격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어느 마을에선 동네잔치를 할 정도였다.

그런데 서 선배는 초등학교 교사를 2년하고 그만뒀다.

이유는 음치라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잘 가르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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