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열악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현재 제주도는 비만율 전국 1위, 걷기실천율 13위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길 위에서 만나는 제주,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추억이 깃든 원도심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걷기활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의 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부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상설전시 연계교육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전시물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육상·해양생물, 생활민속 등 분야별 10가지 주요 전시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강사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교육활동지에 담긴 설명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대로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어린이들의 수준과 눈높이를 고려해 원고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해보다 재산이 1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 1975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오 지사는 7억3200만여원을 신고했다.이는 지난해 8억3515만원보다 약 1억647만여원 감소한 것이다. 오 지사는 장남의 결혼에 따른 증여 및 생활비 지출로 인해 현금 1억1500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서귀포시 남원읍 오 지사 소유 과수원 3871㎡은 실거래가격이 떨어진 것을 반영한 1억8000만원을, 제주시 아라동 연립주택은 지난해와 같은 5억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동권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 참여자 장애인 당사자 8명을 모집한다.이번 모니터링은 제주지역 대중교통에 대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 도출 및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4월 4일 모니터링 단원 사전교육으로 자체적인 권리교육 및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탑승 모니터링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참여자는 저상버스 정차 정류장 실측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저상버스 모니터링 단원은 휠체어를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영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에 따라 지역 현지 사정에 밝은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상일리 산불에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를 달성한 빠른 초동 단계 대응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또한
춘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는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했다.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 시니어 기간제 24명이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됐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나이 기준으로 둔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운전기사의 임금 인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수많은 생명과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그 중 많은 반려동물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사람과 동물의 생명은 재난 상황에서 함께 위협받았고,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동물들이 많았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가 동물과 반려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동물보호단체 ‘루시의 친구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을 찾아 수색하고 구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통 속에 남겨진 동물들은 불길 속에서 고립돼 있었고, 구조된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지난 3월 21일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교육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6명의 우수한 세무실무전문가들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세무사회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자료 개발, 강의, 실무 평가과정,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구동오 위원장은 1일 의회 행정복지위원장실에서 침체된 부평상권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지난해 10월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이자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던 ‘평식당’의 정기 운영 등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1차 간담회의 연장선 성격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구동오 위원장을 비롯해 윤구영·김동민 부평구의원, 윤동진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3명, 고현석 부평상권르
NH농협은행이 국방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계좌를 활용한 국고수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인이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마련됐다.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재정정보시스템과 연계 테스트 및 시범운영을 거쳐 가상계좌 시스템을 구축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 개시로 국고 수납률 증대 등 국방재정업무의 효율화 및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외부기업과의 협력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화천경찰서와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2일 오후 4시, 화천경찰서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및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양 기관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환하게 밝히기 등 화천군 지역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4월 2일부터, 태백상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도내 25개 학교의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보화 현장지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수요자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연수 내용에 적합한 우수 강사 및 연수 물품 등을 지원해 학교 맞춤 연수로 운영된다.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교육정보 및 에듀테크를 주제로 하여 △소프트웨어교육 이렇게 수업한다. △인공지능교육, 그 시작! △ 태블릿! 수업에 활용
창녕군은 올해 일자리 13,276개 창출과 고용률 73% 달성을 목표로 2025년도 창녕군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취업역량 강화 및 고용 환경 개선 ▲일자리 산업 환경 기반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관광산업 육성 ▲민간협업 일자리 활성화 등 5대 주요 전략과 19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에 맞춰 단계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공공일자리 등 취업 취약계층을
4∙2 재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최종 투표율이 40%대에 그치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화군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광역의원 41.8%, 기초의원 44.7%로 집계됐다.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강화지역 투표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