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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2부두 정박 중인 어선 화재

지난 14일 오전 0시26분께 제주항 2부두에 정박 중인 근해채낚기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리실과 선원실, 어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3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선원실에서 선원 4명이 쉬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창문을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인 0시56분께 꺼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조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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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다음달 특성화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고 전환이 확정·고시된다.김광수 제주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체제 개편 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는 제주고와 제주여상은 학교별로 설명회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과정 변경 운영 신청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내년 1월 특성화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고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임 원장을 모집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까지 제6대 원장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자격 기준은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기타 지
위성곤 국회의원는 12일 탄핵 정국에서 ‘제주도민께 드리는 글’을 내고 “오는 14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위 위원은 “경제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비상한 시국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내란과 반란은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범죄로 사형, 무기징역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내란과 반란은 많은 국가에서 권력 투쟁과 독재체제의 강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두 용어가 우리사회에서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내란은 국가대권과 헌법의 통치력을 저해하거나 파괴하려는 행위 또는 국가의 영토 주권을 말소시키려는 일체의 무력 행사를 가리킨다. 내변, 반역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반란은 군인이 떼를 지어 병기를 들고 일
틱낫한 스님은 “종이 한 장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 이 말의 의미는 종이 한 장을 만드는 데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종이를 구입한다. 그 비용으로는 스스로 종이를 만들 수 없다. 종이 한 장을 만들려면 나무가 필요하고, 나무를 베는 사람의 먹을 음식, 입을 옷, 잠잘 곳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이를 사람과 비유해보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에는 보이는, 보이지 않는 많은 도움의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롯데온이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에 모인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반민주적으로 추진해온 정책과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며 제2공항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강원보 비상도민회의 집행위원장은 "온 국민이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을 때, 국토부는 은근슬쩍 제2공항 건설 절차인 환경영향평가 용업업체 선정을 자행했다"며 "지금 제2공항 건설을 그렇게 서둘러서 추진하려는 의도가 무엇이냐. 국민을 지배의 대상으로 보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성남시는 지난해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탄천 교량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보도교를 신설하는 나머지 14개 교량도 내년 6월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수내교는 내년 2월까지 가설교량 공사를 완
UFC가 프로복싱 프로레슬링을 넘어 세계 격투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UFC는의 약자다.UFC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관계자와 농업인, 내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한 82개 사업 154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부서별로 발표하고 안동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성공적인 시
◆ 창원시정연구원, 하반기 연구과제 최종 연구심의회 개최 창원시정연구원은 12일부터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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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자원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림자원분야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및 제도 개선 과제를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표를 심사한 후 선정됐다.김천시는 산림피해 복구 시, 적극행정을 실천해 산벚나무와 같은 자생종을 식재하여 숲의 생태복원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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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사퇴는 7·2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또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어 “그런 마음을 생각하며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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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과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주시와 협력을 강화한다.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과 경주시를 포함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체 발생의 58%에 해당한다.특히 경주시는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산림청과 경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업무를 보좌해온 조호규 비서실장이 돌연 사표를 냈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비서실장에 취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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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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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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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 영화 ‘폭락’... 2025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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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가족들 44차 도보행군 춘천 소양감댐 환경봉사.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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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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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 누적 조회수 1000만회 돌파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월 런칭한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 디지털 매체 합산 조회수가 영상 공개 약 2개월 만에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숫자만큼 사람을 봅니다’ 라는 슬로건에 맞춰 디지털과 숫자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숫자에 담긴 고객의 삶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남자편, 여자편 총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16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782만 회를 달성했으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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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 수확하는 농민들
16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한 밭에서 농민들이 월동무 수확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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