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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5월 9일 개화…꽃샘추위에 시기 늦춰져

올해 감귤꽃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춰졌다.

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올해 감귤꽃은 다음 달 9일쯤 활짝 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은 것이다.

당초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모두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3월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5월 1일 하...
곤충·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년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프로그램
서귀포시 한 판매점에서 로또 2등에 당첨 게임 5개가 동시에 나왔다.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된 1121회 로또 추첨 결과 서귀포시 서귀동 한 판매점에서 2등 당첨 게임이 5개 나왔다. 제주지역 1등 당첨자는 없었다.1121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6’, ‘24’, ‘31’, ‘32’, ‘38’, ‘4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1등 당첨 게임은 11게임으로 1게임당 25억2451만원을 받는다. 2등 당첨 게임은 76게임으로, 1게임당 6089만원을 상금으로 수령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메밀과 함께하는 제주떡 이야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메밀과 함께하는 제주떡 이야기’는 제주 메밀을 활용해 의례문화 속 전통 떡을 만들며 향토 음식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총 4회·12시간 과정으로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제주신화로 살펴보는 메밀음식 ▲제주의 의례화 식문화 ▲메밀 활용 떡 만들기 실습 등이다.제주 전통 식문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주요 중국 관광기업들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19회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제주-중국 관광협력 세션’을 개최한다.이번 세션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마펑워여행망,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항공사 에어차이나와 심천항공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세션에서는 김의근 제주도관광학회 학회장과 앤트그룹의 정형권 유럽, 중동, 한국 및 몽골 담당 대표가 ‘제주-중국 관광 협력의 새
전국의 춤꾼들이 신명 나는 몸짓으로 연출하는 감동의 무대가 19년 만에 제주를 찾아온다. 제33회 전국무용제가 바로 그것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경연을 통해 우승한 지역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지역 무용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인 만큼 본선 경연의 모든 참가작이 창작무여서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제주 본선 대회는 1996년, 200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앞서 제32회 전국
제주 초등 여자축구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상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노형초와 도남초 선수들로 구성된 제주선발은 26일 오후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축구 여자 12세이하부 8강전에서 경북대표 포항 상대초를 4-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제주선발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제51회 대회 이후 2년 만이다.제주선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유환이의 결승골과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속 3골을 터트렸다. 정나린의 멀티골을, 강시은도 골을 기록했다.결승골의 주인공 유환이는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센모토 사치오 센모토재단 대표이사,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구글과 협력해 제주대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제주 인재들이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힐링과 업무를 병행하는
KAI 임직원들이 31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각각 찾아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헌화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천시 노룡동에 위치한 호국공원은 2010년에 건립되어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을 거행하는 등 사천시민들이 조국수호와 향토방위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KAI 강구영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천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같은 날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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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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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벌인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KB스타뱅킹이 15개 은행 중 ‘모바일 전환율’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달 전국 20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2075명을 대상으로 거래 은행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금융 앱 등을 조사했다. KB국민은행은 62.3%가 거래한다고 응답했다. 2위 은행과 10%포인트 차이다. 15개 은행 중 가장 높은 거래율이다.KB국민은행 모바일 전환율에서도 은행권 평균이 38.9%를 크게 웃도는 58.4%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전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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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둑길 산책로에 금계국이 활짝 펴 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광경을 보여준다.양천강변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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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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