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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벼 수발아 피해 농가 적기수확 당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전국적인 벼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에게 벼 적기수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이며,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되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
충남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3년 차를 맞아 올바른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제작한 ‘우회전 시 일단멈춤’ 문구가 담긴 형광 스티커 690매를 도내 교차로에 집중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형광스티커는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구조물에 부착하는 것으로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 부여로 자발적인 법규준수와 안전운행을 유도하며, 형광 반사지로 되어 있어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높은 시인성으로
신안군은 10월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 이상의 고위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평등 감수성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
수원특례시는 25일 오후 2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연다.‘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김창완 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과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안녕, 음악회’,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으로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은 ▲마음약국 ▲책풍덩아지트 ▲
서구 원창로 일대에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실질적 사전 대응체계와 침수 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행정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15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64번길 일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원인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해당 지역은 지난 8월 폭우에 더해 9월 17일 발생한 호우로 또다시 침수된 곳이다. 두 차례에 걸친 침수 원인이 ‘배수 시설 하자’라는 것이 서 의원과 피해
홍성군은 최근들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년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의 고립·은둔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고독사 개연성이 매우 높아져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청년들의 맞춤형 지원 등 적기 개입이 중요하며, 이는 생명 보호뿐 아니라 사회통합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이에 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해결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전문적 심리상담, 집단상담, 단절된 사회관계망 재구축을 위한 동아리 활동, 청년들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1일, 콜롬비아 고위 공무원 및 교수 등 전문가 연수단 총 19명이 BJFEZ를 방문해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KOICA의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지역 조선·기계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단은 콜롬비아 국가계획청, 상공회의소, 국영 조선소, 대학 등에서 온 핵심 실무진 및 교수로 구성되었다.특히 이번 방문은 BJFEZ의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된 ‘BJFEZ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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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입주기업인 아키테크가 최근 ‘2025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전시회다.올해는 19개국에서 544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아키테크는 클러스터 창업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사립학교 교장들의 열띤 논의가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대한사립학교장회(회장
아마존웹서비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장애로 글로벌 주요 서비스들이 지난 20일 오후부터 장시간 접속 불안정을 겪었다. 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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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창립 8주년을 맞아, 공단 「동행」 봉사단이 지난 18일 자매도서 하화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어 19일에는 10.19 평화마라톤 대회 지원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상생 봉사를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이틀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총 40여 명의 공단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ESG 실천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함께했다.이번 하화도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여수시가 주관하는 「섬으로 힐링여행 볼런투어」와 연계해 진행됐다.동행봉사단은 해안가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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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상상플랫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 등 80여 명의 지방자치 주역들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인천이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로봇랜드, 제3연륙교, 청라스타필드 등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우리금융그룹은 21일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화폐 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에서 제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해, 지주사와 주요
농촌진흥청은 유채 대표 품종 ‘황운’의 화밀과 화분을 분석한 결과, 무밀기에 꿀벌의 중요한 먹이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유채는 봄철 지역 축제의 경관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동시에 종자는 식용유 원료로 쓰인다. 최근에는 월동 직후 꿀벌에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보조 밀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꿀벌은 겨울을 난 뒤 번식과 개체수 확대를 위해 3~4월에 활발히 활동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꿀과 꽃가루가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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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경영·따뜻한 복지·투명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 실현 재무안정·축산기반 강화·조합원 복지 확대 3대 과제 추진 “공정한 경영과 따뜻한 복지, 그리고 투명한 소통으로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녕축협을 만들겠습니다.” 창녕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두찬 조합장은 ‘축협다운 축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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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 선정
부산세관은 ‘2025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일두 주무관은 실체가 없는 허위 ‘뺑뺑이 무역’을 반복해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하는 한편, 국가 보조금과 무역금융 대출을 편취한 업체를 적발했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이종섭 주무관은 부산신항을 찾은 국내외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 현장과 통관 검사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홍보프로그램을 운영, 기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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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해진 "국민 때려잡는 특검?"
누가 특검을 국민 때려잡는 화적으로 만들었나?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15일 특검을 겨냥해 날 선 발언들을 쏟아냈다. 조 위원장은 "사람 목숨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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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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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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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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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른다"…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스트라이크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기반 재무 회사 트웬티 원 캐피털 최고경영자 잭 말러스가 비트코인이 항상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말러스는 블룸버그 마켓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높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수년간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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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5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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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위권을 유지했던 순위가 1년 만에 7계단 떨어지며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 관광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2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64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2016년부터 1박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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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산단에 친환경 소재·연료유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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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t △수소처리 생체 연료 3만6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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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칼럼]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외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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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지속 양성하고, 울산 등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BNK경남은행이 울산 등 지역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BNK경남은행 직원 5명이 금융감독원의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강의평가 등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교육 전문강사뿐만 아니라 각 영업점에 1명 이상의 금융 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1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