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원주 충주권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제천시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소아 중증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평일·휴일 구분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아 중증 응급진료가 평일 주간에만 운영되고, 야간에는 평
충남도가 청년 성장·고용 지원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도는 18일 덕산 리솜에서 남성연 도 정책관과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시군, 청년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남 지역청년성장협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도전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성과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1부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선 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 계획 보고, 신
전국 규모 청년상인 축제인 제2회 전통시장 상인축제가 올해 5월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영동군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한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울산광역시 중구와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한 끝에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확정됐다. 군은 지원받은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들이 참여하는 이 축제를 5월 23∼25일 영동읍 영동천 둔치에서 연다. 우수상품 전시·판매는 물론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한다. 시는 지난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한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임희섭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은 탄소중립 기본법상 측정 기준연도인 2018년을 기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청주시 온실
그간 끊임없는 논란을 빚어온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가 이번엔 일본 국회로 자리를 옮겨 갑론을박의 대상이 됐다. 여기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까지 가세하는 웃지못할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지난 19일 일본 국회에서는 유비소프트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가 때 아니게 의원 질의에 등장했다. 이 작품은 15년 이상 이어진 잠입 액션 어드벤처 '어쌔신 크리드'의 최신작. 16세기말 일본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사무라이와 닌자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일본 팬들은 "일본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며 그간
동해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이란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 기반 훈련을 말한다.이날 훈련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7일 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타국 선박을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동해서 지역구조본부와 상황실, 함정 및 파출소 등 훈련 세력별 역할과 대응절차 관련 개
수십년 과제 '인력난'...외국인 유입 이끌 비자 연장·확대돼야 돼지 도매시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정상화 힘쓸 때' 돼지 등급제, 권고사항 전환을...계란등급 판정, 시설·장비 지원 인력난, 도매시장, 등급제. 꽤 오래됐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축산물 유통 업계 현안이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지난 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안양천을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계안을 검토했다.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 조성 후 국가정원 등록까지 추진한다.이날 설계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의 ‘백희’ 역을 맡은 선예X루나)가 뮤지컬 ‘드림하이’와 함께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티켓오픈 후, ‘드림하이’는 예매율 2위로 순식간에 쟁쟁한 공연들을 치고 올라섰다. 결국 지난 19일 첫 공연도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 행렬을 이
동오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동오그룹은 70주년을 기념해 총 77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월부터 9월까지다. 매월 중복 응모 가능하며, 여러 차례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오그룹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한 후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이동 장터로 자리 잡았다.‘찾아가는 행복장터’는 2021년부터 정읍시와 샘골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3.5톤 규모의 이동 판매 차량이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평면, 정우면, 북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하루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동 판매 차량에
부산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
대구시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
대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분께 서구 중리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0대와 대원 16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는 21~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의 대표 축제를 홍보했다.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2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개막식을 열었다.제주도는 제주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제주만의 독보적인 여행 상품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알리는 ‘여기 바로 제주’를 소개했다.또한 숙소·관광지·맛집·특산품·렌터카·항공 예약과 연중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및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2007년부터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총 34명의 장애인이 읍·면사무소 및 공공·복지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