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상북도지부 회원들이 지난 22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써달라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534만원을 경상북도에 기탁했다.김준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장과 강원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상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마침내 컴백한다.조용필은 정규음반인 20집 '20'을 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CD는 11월 1일 발매된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는 앞서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20'의 타이틀곡 '그래도 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 박근형과 전미도, 이솜, 변요한의 출연으로 공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현장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 688건이 발생해 12명이 숨져 인명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 687건에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675명이다.이 중 경북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86건에 달해 전국에서 5번째로 가장 많았다.전국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120건에 달하는 전북 지역이였고, 이밖에 경남과 충남이 각각 99건, 전남 90건 등
-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정산금 상향 지급- 벼 매입자금 지난해보다 1000억원 증가한 총 3조50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최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t을 격리한다. 공공비축미 36만톤을 포함하면 정부는 올해 수
경북 경주의 한 농가 우사에서 50대 남성이 농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분쯤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의 한 우사에서 50대 A씨가 스키더로드에 끼여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농기계인 스키드로더로 분뇨를 처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열린 현안회의에서 포항 효자중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입학시킬 것을 교육청에 제안하면서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두고 효자동과 지곡동 학부모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제안 내용은 △효자초 졸업생 전원을 효자중학교 신설 때까지 포항제철중학교에 전원 배정 △통학구역 불일치 학생에 대한 중입 배정 시 후순위 배정 △효자초 졸업생 전원 미수용시 제철중학구를 포항시 제1학교군으로 통합 시사 등이다.현 효자초 6학년은 2025년도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지난 25일 오산 관내 돌봄대상자 등 농업인 20여 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유승민 지부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혼자 거주하시다 보면 여러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으신데 작게나마 그런 고충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이기택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은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그룹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과 정 회장의 공개적 만남은 전고체 배터리 협력을 논의한 2020년 삼성SDI 천안 사업장 이후 처음이다.이재용, 정의선, 아키오 회장은 이날 경기 용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3일 13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조위원장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에너지공사 ▲서울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관광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문화재단 ▲통합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모바일 상품 교환권 기반의 디지털 상품 거래 플랫폼 ‘센골드’ 인수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센골드는 118만명 회원이 금, 은, 구리 등 7종의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 중인 플랫폼으로, 매수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하거나 시세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센골드의 2024년 10월 누적 거래금은 약 1.1조원이며, 소액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금 유통업체인 한국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관기관은 복합지원 방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① 복지멤버십 가입자에 대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 방안, ② 복합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제도 이용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28일부터 실시한다..복지멤버십 가입자 대상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우선,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가 보건복지부의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소액생계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소액생계비대출은 취약계층
동탄대로변 왕배산 품고 동탄호수공원 걸어서 누리는 배산임수 명당이자 부촌입지동탄신도시 유일의 용적률 100%… 3층이하 건축기준 압도적 상품우위 갖춰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은 오는 11월 1일 수도권 최고의 부촌이 될 동탄2신도시 내 배산임수의 명당에 상위 0.1% 55세대만을 위한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선택받은 55명만 누리는 수도권 최고의 배산임수 입지-동탄대로변 왕배산 품고 동탄호수공원 걸어서 누리는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선봬‘동탄더힐’은 동탄2신도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지난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 등 정계 21명, 각계 시민대표 24명, 초·중·고 학부모 79명 등 1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는 "추진위가 광명시민을 대변해 과학고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확산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
1636년 12월, 병자호란을 맞아 인조임금으로부터 삼전도에서 항복을 받아낸 홍타이지는 아무리 적장이라 해도 음식 대접에는 함부로 하지 않았다. 항복한 적장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에는 꼭 두 종류의 음식들로 상을 차려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했다. 황새와 여우처럼 음식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게 청나라 본연의 음식과 한족, 즉 상대방 나라의 음식을 골고루 만찬상에 올렸다. 그렇듯 인간이 원초적으로 지닌 그저 먹는다는 개념을 떠나서 음식 문화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한솥밥을 먹는 가족을 식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0분간 만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면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은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고, 한 대표 측은 악화한 민심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했다고만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경영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5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실현 가능 DX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대표이사는 DX의 개념과 흐름, 경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DX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며,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DX 도입 시 대규모 투자나
울산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중 하나인 울주 언양읍성 일대에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글귀와 함께 특별한 벽화가 조성된다.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동부1리 언양읍성 주변에 ‘마음힐링 벽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환경 개선을 통한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울주군 소재 벽화 전문업체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직접 벽화 제작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윤 정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의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인 행사를 주재한다.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APEC CEO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CEO 서밋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 21개 회원국의 정상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 중 하나다.대한상의는 APEC 기업인 자문
이란의 제9대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보복 군사공습에 대해 "전쟁을 원치 않지만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은 27일 내각회의에서 "이란의 자식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쳤다"며 "이란은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행동에도 요령있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역시 이란이 이스라엘의 도발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의 악행을 경시하거나 과장해서는 안 되며, 이스라엘의 오판을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끝장 개발 대회’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106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팀 13개팀이 선정됐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 서너 명이 한 팀을 이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건강과 코딩의 만남: 생활 양식 끝장 토론 연구 과제’였다. 학생들은 30개팀으로 나눠 건강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