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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시간 늘리고 '술타기' 처벌 신설…사망사고 줄인다

정부가 보행자와 고령자 보호, 위험운전 단속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내놨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보행 중 사망자와 고령자 관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521명으로, 12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1991년 1만 3429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는 30여 년 새 80% 이상 줄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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