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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시간 늘리고 '술타기' 처벌 신설…사망사고 줄인다

정부가 보행자와 고령자 보호, 위험운전 단속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내놨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보행 중 사망자와 고령자 관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2025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521명으로, 12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1991년 1만 3429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는 30여 년 새 80% 이상 줄었다.

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곳에서 미국·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기간 평가전 상대를 미국과 멕시코로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홍명보호는 7일 오전 6시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가진다. 이어 9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전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일본축구협회 역시 같은 날 북중미 원정 2연전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의 일정은 한국과 교차한다. 6일 캘리포니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 시스테믹 워크숍’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포항시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뚝심이자원봉사단 ‘사랑그리다’는 지난 10일 포항 죽도동 공원에서 벽화활동을 진행했으며, 201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 벽화 작업을 해온 이 단체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2025 풀뿌리자원봉사단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형원의 전역과 함께 4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한다. 14일 낮 12시 몬스타엑스는 새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2021년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민혁, 기현, 주헌, 형원이 차례대로 국방의 의무에 돌입하면서 군백기에 돌입했다.
상주시는 지난 13일 오전 상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아이 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도보 및 자전거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등교 습관 형성에도 중점을 뒀다.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대구강동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대폭 교체된다.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은 학교의 시설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구강동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4년 신축 후 21년이 경과 된 대구강동초의 교실 바닥 및 교실출입문과 복도중창은 노후정도가 심하여 학생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었다. 교실 바닥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벌어짐 등으로 그 틈새에 학생들이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및 안전상의 사고 위험이 큰 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RCY 단원 및 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RCY 제정 제62회 스승의 날 기념 ‘RCY 그대가 곁에 있어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RCY 단원들은 지도자에게 카네이션 배지를 달아주고, 사제동행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 머핀 100개를 노인복지시설 제주평화양로원에 전달했다.김하은 회장은 “RCY에서 만든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세상에서 하나뿐인 빵을 만들게 되어 뜻 깊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고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으로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 37개 읍면을 통과한다. 2031년 완공 예정이다.정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 “한전이 최근에야 사업 계획을 통보해올 정도로 사업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영동군에는 송전선로뿐 아니라 개폐소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지난 주 영동군에 공문
서울교통공사는 중재 제도를 통해 분쟁 및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신속한 분쟁 해결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법에 의거해 1966년 설립된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분쟁을 중재·조정·알선해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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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Yes! 계룡 콘서트-녹음의 계절 6월의 공감’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마음자리, 박예선, 민지, 박성현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기 가수 송민준과 신승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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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교사들의 절반 이상이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0~12일 지역 교원 7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6.5%인 417명이 최근 3년간 학생으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20일 밝혔다.학부모로부터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2.4%인 387명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지 묻는 항목에서는 25.3%인 187명이 예라고 답했다.정서적 아동학대로 고소를 걱정하냐는 질문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대행업체들이 수십년째 독점 운영과 대물림 경영까지 토착화된 가운데 신규 업체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시는 대행업체가 각종 행정법을 위반해도 제재 시 쓰레기 대란을 우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20일 인천일보
IBK기업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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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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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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