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업체인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가 11일 벤처기업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이희재 대표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무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등 6명의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이 대표는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 중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과 인천시민상을 2차례나 받는 등 봉사와 사업 모두 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당론'을 유지한
2024년 12월 9일,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열린 인천시민 촛불집회는 단순한 정치적 항의가 아니라,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한 열망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3~4천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야광봉과 촛불을 들고, 대통령 탄핵과 비상 계엄 시도의 위헌성을 규탄하며 내란행위자 처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12월 초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으나 무산된 이후, 시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이번 집회를 통해 표출되었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 주장이 아닌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 가치에 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지역 곳곳에서 매도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데다 매수세와 거래량 모두 빠지면서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구 아파트값은 0.13% 하락했다.지난주 –0.12%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2주 연속 수도권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0.1%대 하락률은 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구가 유일하다.중구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21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수사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수사망을 좁히는 가운데 결국 윤 대통령이 형법상 내란죄의 '수괴'로 수사를 받을 공산이 커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청구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장관에게는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적용했다.형법은 내란죄를 저지른 사람을 우두머리,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인천시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12월 14일 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홍준호 지방부이사관을 신임 행정국장으로 임명했다.홍준호 신임 행정국장은 재정기획관, 산업정책관,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빠른 업무추진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홍준호 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시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용수 전임 행정국장은 인천시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아프리카 오버랜드'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를 타고 원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오버랜드 투어’에서 차용한 공연 이름으로 KBS 에서 실제 아프리카 여행기를 보여주었던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여행 중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하림은 수차례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동안 20여 곡의 노래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들려주는 음악을 듣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지난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이후 146일 만이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들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고 실망하셨겠나"라며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 분들께 많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또"그런 마음을 생각하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3일 수원 광교 사옥에서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플랫폼인 ㈜쏘카와 ‘탄소저감형 카셰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GH의 광교 기회캠퍼스 건립사업과 광교 GH사옥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향후 GH의 다양한 개발사업에 카셰어링 등 공유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도 협력하기로 했다.GH 광교 기회캠퍼스 사업은 광교 택지개발지구에 청년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주민의 공간복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차량보유율이 높지
구미시는 지난 1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4 유니세프 어워즈’에서 조례 및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시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어워즈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아동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조례 제정 및 정책 실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니세프 어워즈’는 202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94개소와 아동친화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평가했다.시는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희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의회는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 의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경남도의회에
스마일게이트는 15일 폐막한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서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항저우에서 열린 이날 결승에서 EP는 브라질의 바스코 이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2의 혈전 끝에 제압하고 왕좌를 차지했다.특히 4000여명의 중국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패배 직전에 기사회생, 대역전극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EP의 우승으로 중국은 대회 5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강국의 위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제3회 2024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종합우승과 어울림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 14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최했으며 273개 팀에서 326명이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석대학교는 장애인 부문 팀셔플 3인전 통합 단체전에서 엄예닮 외 2명이 2위를, 정재윤 외 2명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도 박혜수·서민수 학생이 3종목 3관왕에 올랐다.또한 우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약초장류 및 전통장류 교육생 20명은 지난 13일 지역 내 희망나눔곳간 8곳에 된장 500g 140개를 기증했다.이번 기탁을 위해 교육생들은 된장을 직접 담갔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개별 포장했다.교육은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교육생들은 올해 2월부터 이론 교육을 받고 직접 메주 만들기, 소금물 내리기, 장 가르기 등 실습을 통해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담갔다.또 장 맛보기 및 종합평가
대전 중구가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 모임이다.중구는 지난 5월부터 육아·교육·환경·마을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개 단체를 지원해왔다.이번 행사는 공동체 구성원 40여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동작품 전시, 해금 연주 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토크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소감과 애로사항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큰 호응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의 문제 인식부터
대전 유성구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측정하는 지표다.유성구는 3개 부문 합산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2위를 차지해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유성을 만
충북 음성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 2025년 답례품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다.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과 공급업체는 이달 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