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2026년도에 영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참여 자격은 영주시에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
전지훈련의 메카 양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팀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의 전지훈련팀 유치 현황은 2023·2024년 동계 시즌 3,954명, 2024년 하계 시즌 4,764명이 방문하였고, 특히 2024·2025년 동계 시즌에는 6,351명이 방문해 동계 시즌 방문 전지훈련단 수를 비교할 때, 전년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전지훈련팀 팀당 지원금액을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항목도 늘려 기존 숙박비에 한해 적용하던 것을 환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체 추진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용역에서 포항시는 저온기 평균기온, 아열대기후 진입도, 미래 기온변화 예측전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추진 의지 등에서 최적지로 평가됐다.경북도는 용
봉화군은 지난 5일 환경기초시설 운영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해 환경행정의 청렴 실천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청렴한 업무 수행이 반드시 요구되는 분야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렴실천 안내문 배부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강조하고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 교육을 통
지난 12일 오후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 어선인 제2066재성호가 전복되면서 승선원 10명 중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적으로 나서고 있다.서귀포시는 사고 발생 당일인 12일 오후 9시쯤 서귀포어선주협회 사무실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밤 10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통합지원본부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현 부시장은 이날 회의를 잇따라 주재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청 자유실에서 성평등 정책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평등 빛나는 제주’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제주·서귀포·한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제주해바라기센터, 김만덕기념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참석 기관들은 올해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코리아의 스파이더와 서브컬처 패션 브랜드 RVCA가 협업한 두 번째 주짓수 도복이 출시된다고 13일 밝혔다.스파이더는 지난 10월 품절을 일으킨 SPYDER X RVCA BJJ GI part.1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서핑, 스케이트보드, 아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RVCA와 SPYDER X RVCA BJJ GI part.2 출시를 예고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는 SPYDER X RVCA BJJ GI part.2는 화이트와 블루 색상으로 판매되며
KB국민은행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대한지방공제회 본사에서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까지 대한지방공제회의 ▲자금 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 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 기타 업무를 수행한다.김장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강점과 경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획분과 및 운영분과 등 2개 분과 8개 분야에서 국내외 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 분야의 전문가 28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와 대행사, 그리고 자문위원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실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직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보훈공법단체들의 회계 부실과 규정 위반 실태가 심각하다는 감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를 포함한 보훈단체 산하 사업소들이 국고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심각히 저해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문제는 횡령·배임, 적자 누적, 계약 절차 및 회계규정 위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남근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산하 A
메타빌드는 연우테크놀러지와 ‘GIS 3D 맵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타빌드는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연계 미들웨어, 빅데이터·AI플랫폼과 교통·스마트 시티 플랫폼 등 상용 소프트웨어 공급, SM/SI 사업을 하는 기술 혁신 선도기업이다.이번 MOU는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 관리, 스마트 건설 등 공간지능 기술과 연우테크놀러지의 도메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균 11.7cm의 눈이 내렸으며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5.3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용지면으로 15.5cm의 눈이 내렸으며 백구 15cm 공덕 13.7cm 만경 13.6cm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길에서 우연히 돈 봉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본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남성을 붙잡아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할뻔한 시민을 구했다.13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화를 나눴더니 ‘의문의 봉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