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약 6% 증가하며 3755조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약 11% 늘어 24조 원에 육박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4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현재 금융지주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M, BNK, 한투, 메리츠 등 총 10개사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총 335개사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금융지주 편입과 KB금융지주의 자회사 분할, KB·신한·하나·우리·농협·iM·한투·메리츠금융의 PEF 신규 편입 등으로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특히 1분기 실적부터 지난해보다 10% 이상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조기 대선 이후 금융권을 향한 상생 요구 역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8,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수치다.금융지주별로 보면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분
국내 건설사 및 발전 기업들이 해외에서 발전소 건설 • 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이른바 ‘K-발전소’ 수주 열풍이 불고 있다. 2024년 7월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의 24조 원 규모의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11월 21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전 전력 공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의 건설 운영 사업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 판매 계약을 앞두고 있고, 국내의 플랜트 건설 기업이 발전소 건설 공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카타르와 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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