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영상 글로벌 선도 기업 아이싸이는 지난달 열린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에 참여해 상용 위성 영상정보의 작전 활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용 훈련은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지상작전사령부 등이 공동 기획한 가운데, 군의 요청에 따라 상용위성영상 전문업체인 아이싸이와 UMBRA가 정찰 감시용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이싸이는 계획 단계부터 훈련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전 회의, 타깃 촬영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우리은행과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 내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통합솔루션 ‘글로벌대시보드’가 제휴 서비스로 제공된다.WIN-CMS는 기업이 보유한 다수 계좌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기업 자금 효율성을 높여주는 웹케시
이수그룹 IT 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자체 ESG 솔루션 ‘ESG 에이블’을 기반으로 기업용 ESG 데이터 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수시스템은 현대백화점그룹과 도루코의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데이터 업무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그룹 프로젝트는 계열사별 ESG 지표, 목표, 실적 데이터를 취합·관리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를 집계해 대시보드로 통합 조회할 수
베스핀글로벌은 새 정부의 대국민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국민 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자사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 을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축하고, 두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6월 18일 정식 오픈한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이를 국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180만 9711건의 의견과 1만 3470건의 정책제안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 및 소관 부처의 면밀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 최초로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을 통해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 ‘빅 아이’는 9m급 전기버스 총 4대가 투입되며, 차량당 최대 15명이 탑승 가능하다. 빅 아이는 일반 대중교통버스와 동일한 고정 노선 순환형 서비스로 제공된다.버스는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국립부산과학관, 동부산관광단지, 용궁사,
와이즈넛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함께 ‘와이즈 아이랙 어플라이언스’와 ‘서치포뮬러원 V7 벡터 에디션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며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군은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검색, RAG 적용 특화형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으로, 기존 GPU 기반 환경의 고비용·고전력 문제를 극복하고, 손쉬운 하드웨어 설치만으로 인공지능 검색, RAG 기반 에이전트 구축을 바로 진
속초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하고 지역 내 주요 거점 공영주차장 11곳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42기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속초시가 보유,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72기에서 114기로 늘어났다.속초시의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추가된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3기와 완속 충전기 9기로, 다양한 운전자의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급속 충전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제13회 계란요리경연대회’ 및 ‘제1회 알&닭 펫푸드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서관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총 109팀이 참여했으며, 7~8월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계란요리부문 12팀과 펫푸드 부문 8팀 총 20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의 차원 이사장과 반려인협회 신아람 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안두영 위원장과 김양길 의장도 농가 대표로 참여했다.90분
포항 스틸러스가 태국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ACL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포항은 18일 태국 빠툼타니 트루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H조 1차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41분 왼쪽 윙백 이동협이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웃게 했다.이번 결과로 포항은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카야FC를 3-0으로 완파한 탬피니스 로버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2 무대를 밟게 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
K리그1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울산HD FC가 아시아 무대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 청두 룽청을 2대1로 꺾고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지난 시즌 ACLE 조별리그에서 1승 6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며 일찌감치 탈락했던 울산은, 올해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무대 첫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두골을 몰아치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리그에서는 9승 8무 12패(승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정밀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존재 및 특성은 시추 전 예상과 유사했으나 가스 포화도가 예상 대비 매우 낮은 것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노년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제 성과를 살펴본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노년의 사회적 참여와 활기찬 노후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험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운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희림, 호텔 전분야 세계적 수준의 설계 기술력 보유국내 최다 호텔 프로젝트 수행… 해외시장 확대 지속 노력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유럽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의 설계를 수주, 또한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조지아 트빌리시 중심부인 대통령궁 앞 부지에 조성되는 대형 호텔 개발사업으로 희림이 제안한 계획안이 기술력, 전문성, 창의적 아이디어, 풍부한 경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무엇보다도 희림이 오랜
정부 국정과제에서 원전 건설이 빠진 가운데 한수원 노동조합이 원전 종사자 임금 격차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노조는 임금 수준이 해외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아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고 있어 이대로는 산업 붕괴까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하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원전 산업 자체의 성장 동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임금 보상 논의가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전의 미래가 정책에 다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서울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공개된 국제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미국
‘빌라정보통’, 실매물 검증 시스템으로 모든 매물 검증소비자에게 직접 현장 확인 기회 제공… 안심선택 지원 최근 주거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표 선택지였지만, 이제는 복층형과 테라스형 신축빌라가 젊은 세대와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 개성 있는 구조, 넓은 실사용 면적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끄는 이유다.복층형 신축빌라는 한정된 면적을 두 층으로 나눠 활용하면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2025년 9월 18일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과 폐지 논란과 관련해, 부산대학교 측이 “교육부가 학과 폐지를 승인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날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만나 “부산대가 밀양시 및 지역사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학과를 비밀리에 폐지하려 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향후 위법성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주요 쟁점 요약 구분 내용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4일간 무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5년 6월 카카오가 선보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작가 승인 제도를 통과한 엄선된 브런치 작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9월 기준 등록된 브런치 작가는 9만5000명, 이들이 작성 누적 게시글 수는 8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브런치에서 선보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