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유소년승마단도 나눔에 동참했다. 단원들은 대회 상금을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시민소통실에서는 삼오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새농민회 구미시지회는 성금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는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0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부했다. 27일에는 구미상모교회가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제주항공이 무안 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수습책을 언급하지 않고 3분 남짓 사과문을 읽는 기자회견에 그쳤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이배 대표는 이날 사고 발생 후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 2분쯤 안전복을 입고 임원 5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을 열었다. 당초 제주항공은 오후 1시쯤에 브리핑을 즉시 개최한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경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29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맞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오후 4시에는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린다.또한 이날 오후 2시 창원과 울산에서 각각 창원 LG-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의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됐다. 오후 4시에는 부산에서 부산 KCC와 서울 SK의 맞대결을 펼친다.이날 프로스포츠 경기는 모두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2
소위 지방이라 불리는 경남 김해시에서 나고 자란 필자에겐 서울은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이었다. 학창시절 교과서 너머로 배웠던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들, 수학여행 버스에 앉아 먼발치서 바라보았던 도심의 아름다운 진풍경들은 이상향을 향한 나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변에서도 서울을 향해 입을 모으긴 매한가지였다. 벚꽃 핀 아름다운 캠퍼스를 거닐며 행복한 대학 생활을 즐기는 상상,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오른 빌딩들 사이 번듯한 양복을 쫙 빼입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일상생활마저도 서울 이야기
김형동 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4년 하반기 배정분으로,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확장사업을 확보했고, 예천은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용문 뒷내천 재해복구을 확보했다.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 등 교통량
한국 축구의 유망주 수비수 김지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세계적인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김지수가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지금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김지수는 28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4-25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했다. 이로써 지난해 여름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김지수는 약 1년 6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고 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성남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구조된 시민과 입주 상인들을 살피고 소방 진화 및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신 시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화재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화재는 오후 4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오후 5시 20분께 초기 진화를 거쳐 오후 6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 대응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으며 인명 수색 완료 때까지 유지하는 상태
CES 2025 Unveiled가 1월 3~4일 양일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와 투자자,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혁신기술을 미리 선보이는 주요 이벤트다. 여기에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섬재가 '신제품 CHALK'로 참여를 확정하며, ‘AI 학습 솔루션’이라는 단어가 CES의 대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섬재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학습 습관, 목표, 취향 등을 Ontology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이를 OntolOS로 실시간 분석해 맞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PC 시장에서는 매일 수많은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기존보다 더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조사해 상품화 계획을 세운다. 당연히 각 기업의 마케터들은 자사의 제품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데, 제품마다 인지도나 판매량이 차이 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홍보하고 싶은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제품을 가장 알리고 싶어할까?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코잇 조원용 이사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인텔 CPU 국내 공식 유통사인 코잇
현대건설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한우 대표이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이한우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보류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우원식 의장은 지난 12월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마은혁 재판관만 임명을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면서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서를 접수했다.우원식 의장은 이와 함께 국회 권한침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마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청송군은 2025년을 민선 8기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군정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으로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에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 다양한 결실을 맺으며 군민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창원LG가 8연승과 함께 리그 공동 4위로 올라섰다.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주DB와 경기에서 94-60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3점 슛 13개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더불어 상대 야투 성공률을 35%로 제어하며 60점만을 내주
인천 부평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부평구 5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5호점은 부평동 767의 27인 하하골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에 위치해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 등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시설
미국의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 축하를 위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도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가 3일 보도했다. 미국 빅테크 수장들의 트럼프 취임식 기부 행렬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인사들이 참여했다. 차기 행정부와 각을 세우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팀 쿡 CEO는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개인적인 친분을 쌓아왔
인천 옹진군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서해5도 노후 주택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도 등 서해5도 노후‧불량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이들 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