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 위상을 굳히기 위해 올해도 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장서 확충, 도서관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수준 높은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도시로서 시민 품격을 높이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서다.용인은 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힘입어 지난해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됐다. 2위 도시와 비교해 도서대출 권수가 36% 가량 높은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민의 독서문화 열정에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원장이 취임식 대신 현장 경영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김현곤 원장은 이날 경과원 광교 본원에서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 각 소장들과 함께 화성회의를 열어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가 운영 중이다.김 원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 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착수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ㄷ
경기 수원시가 자매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개최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에 따르면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1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들불축제 교류도시 환영오찬' 중 김완근 제주시장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열었다.두 지역은 도시 간 교차 기부를 유도하고 기부 활동을 홍보하기로 했다.수원시와 제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된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년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이 더 깊어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화성시 ㈜우양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등을 점검했다.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서비스기업에 선정된 곳이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및
30대 중반 회사원 K씨는 한 달 정도 만난 여성의 질문에 당황했다. K씨의 부모가 서울 강남권의 중형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말을 들은 여성이 “자가 아파트냐, 대출은 없냐?”고 물었다고 한다. K씨가 불쾌한 기색을 보이자 여성은 본인 얘기를 꺼내더란다. 부모가 할머니에게 20여년 간 매달 생활비를 수십만원씩 주고 있다, 아버지가 퇴직을 앞두고 있어 그런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여성 입장에서는 건실하고 유능한 K씨를 결혼상대로 고려하면서 그 부모의 경제상황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배우자 조건으로 부모 노후준비가 중
장미정이 지난 16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제주도 최초로 마스터즈 여성 서브-쓰리를 달성했다.서브-쓰리는 풀코스마라톤을 2시간대로 달리는 것으로, 마스터즈들의 꿈의 기록이라고 불린다.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최상위 등급이자 세계육상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바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마라톤 대회로, 올해는 풀코스 1만8992명, 10km코스 1만8631명, 총 3만7623명이 참가했다.장미정은 이날 2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제작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을 통해 기업 자체의 IP 확보 및 사업화를 지원,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 과제 2건을 선정, 과제당 1억 6천 5백만원, 총 3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접수기간은
말 그대로 엎드리면 코 닿을 데 전철역이 있는 곤지암역센터럴아이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 아파트로 초역세권 단지여서 관심이 높은 단지다.신축아파트 위주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경기도 광주 아파트 중 유일한 초역세권이다.단지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2BL이다. 규모는 지하2층 지상22층 4개동 347세대로 전용면적 84m2타입과 110m2를 공급한다.현 잔여세대는 100여세대로 곤지암역 일대 최중심 대표 아파트여서 잔여세대는 빠르게 소진될
창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분야 평가’에서 관내 7개 노인종합복지관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 실적 기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지표를 통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특히, 2019년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또한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교육 정책 방향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 행정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정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과 제도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 조성 ▲시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 확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노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 테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심사경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수급추계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하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수급추계위
한국세무사회가 당면 현안에 대해 고견을 구하고자 선배 회원들의 연륜과 지혜를 수렴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 지방회의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회 및 지방세무사회 자문위원회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세무사회 역사상 처음 열린 이번 합동 회의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한 구재이 집행부가 회무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본회 및 서울ㆍ중부ㆍ인천지방회 자문위원회 위원 약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철거는 역사를 낭비하는 것이다." 17일 오후 7시 마산 3.15 아트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원동무역 사옥 보존과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허정도 전 경상남도 총괄건축사는 프랑스 건축사 안 라카통이 한 말을 인용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근대 산업 시설을 문화 자산으로 바
전남 여수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18일 제24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20일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통해 여수문화재단 설립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여수시의회에 종합 보고를 올렸다.
여수문화재단은 올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1국 4팀(경영지원팀, 지역문화진흥팀, 축제기획운영팀, 시설운영
'민주화의 성지'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무위원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9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무위원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며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조차 무시하면서 다른 자
경남FC 단장이 4.2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당 활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정치적 중립 의무가 엄격하게 부여된 프로축구팀 단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진정원 경남FC 단장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경남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주요 당직자로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