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가 2025년도 CM능력평가·공시를 위해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2025년도 CM능력평가·공시’ 신청은 CM협회 홈페이지에서 ‘협회업무’→‘CM능력평가·공시’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 온라인 또는 직접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협회 관계자는 “CM에 대한 인식 확산과 발주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로 CM 발주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계, 연구기관 민간 발주자 등에서 CM능력평가·공시자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CM능력평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며,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용산구청은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화재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국내 사업용 태양광 발전 보급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공장부지 태양광 보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에서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약 27.1GW를 달성했고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됐다.산업부는 "특히 이번 성과는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여건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된 가운데 승선원 총 15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2척 좌초 사고 승선원 총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중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선박은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와 B호로 확인됐다.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김해공항에서 어제 오후 10시 30분께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은 모두 비상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공항 내 진압대는 신고를 받은 지 8분 만인 오후 10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돌입했다.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불이 난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기종이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과는 지난 1월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반도체 장비기업의 고객사는 통상적으로 종합반도체 기업이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PLP, HBM 등 다양한 제조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OSAT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을 시작했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사조위를 비롯, 프랑스 사고조사당국 및 관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합동 현장감식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오후 18시까지 완료했다.현장감식에서는 수집된 증거물 촬영, 목록작성 분류 및 육안 분석 등을 수행했다. 증거물들은 사조위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시설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1대1 트레이드로 이대헌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김준일을 한국가스공사로 보내고 이대헌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서울 SK에서 데뷔한 이대헌은 KBL 통산 304경기에서 평균 22분15초를 뛰며 9.3득점, 3.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대헌은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내·외곽에서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대헌의 뛰어난 스페이싱 능력이 선수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진에스앤피가 3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18호이자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고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은 “항상 생각만 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울산시의회와 구·군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인력풀이 충분하지 못한 문제점을 인사교류로 타개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이 쏠렸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구·군의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울산 광역·기초 의회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 위원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안영호 위원장, 남구의회 최신성 위원장, 동구의회 윤혜빈 위원장, 북구의회 박재완 위원장, 울주군의회 김시욱 위원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광역-기초의회 간 인사교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자당이 주최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노동계가 반대하는 반도체 특별법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라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노동시간제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설득하지 못하면 ‘그게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이 노사 서면합의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아림이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의 막판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김아림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투어 3승째를 달성한 김아림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3라운드까지 2위에 3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