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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독일을 잇는 백년의 이야기, 성공적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교류전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된 민속품 원본을 약 100년 만에 고향에서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당시 드레스덴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이 자료들을 연구했던 안봉근을 조명하고, 그가 직접 제작한 농기구 모형 6점도 함께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6개 조가 참가해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제주개발공사는 △자유형식 △서비스 △현장개선 △설비보전 △TPM △스마트팩토리 6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차지하며 총 6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고, 6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
건강이 대세다.건강을 위한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하지만 진짜 좋은 정보는 파랑새처럼 바로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또한 기적같은 일이다.제주시 탑동에 있는 삼다원은 제주산 다시마로 후코이단을 만들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제주토종기업이다.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많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후코이단이다.후코이단은 우리 건강에 매우 좋은 물질이지만 아무리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어도 우리 몸은 이를 흡수하지 못한다.모두 고분자이기 때문이다.삼다원이 갖고 있는 특허는 ‘우리 인체에서는 소화흡수가 불가능한 고분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앤틀러와 함께 추진한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지난 5월부터 교육과 현장 참여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4주간의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은 4일 그랜드하얏트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이번 달 25일까지 플라스틱 제로한 나의 삶 만들기 프로젝트 ‘제로클럽’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제로클럽은 온·오프라인 미션활동 참여를 통해 플라스틱 제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배움과 행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실천 습관을 나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소소한 실천미션 10회와 활동미션 5회로 진행된다.미션지도를 따라 기한 내에 실천미션 10회와 오프라인 활동미션 5번 중 3회 참여를 완료하면 12월 제로파티에서 중고매장 또는 제로웨이스트샵 5만원 이용권도 주어진다
관세청은 공공기관 조달 납품업체의 부정 납품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공조달물품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위반 유형은 ▲거짓 표시, ▲오인 표시, ▲표시 손상‧변경, ▲미표시, ▲부적정 표시 등이다.최근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제도를 악용해 조달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지 않고 저가의 외국산 물품을 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납품하는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제도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동 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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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문을 연 요가원 ‘아난다 요가’가 개원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이 판매 시작 약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이번 9월 수업은 소프트 오픈 형태로 진행되며, 정기권 대신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된다. 요가원 측은 “더 많은 분들이 요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9월은 원데이 클래스만 진행한다”며, “가오픈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홈페이지에는
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대회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이어 울산과의 예선 두번째 경기서도 3-0완승을 거두고 종합우승을 가리는 스플릿A에 올랐다.이후 안산과의 첫 경기서 2-0승리를 거둔 뒤 대전·강원·아산을 상대로 1-0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전승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시상식에서도 주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두터운 유저층을 토대로 게임 경험을 문화 -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혀 나가며 판권 저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콘셉트를 차용한 테마 카페를 비롯해 카드 발매,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유저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며 IP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상설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 게임을 현실로 이 회사는 지난달 서울 아이파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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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는 지난 2일,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 관세 대응 전략 수립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및 기업지원기관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사람관세사무소 김호준 관세사의 「미 관세 정책 최신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강금윤 수석연구원의 「미 관세 실무 유의사항과 대응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세미나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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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대표 축제 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3일간 진행되는 문화제에서는 △개막식 △산성풍류 △광주 in 산성 △수호의 영웅들 △남
삼양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최대 국제식품전시회 ‘Find Food Australi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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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와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축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배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도내 행사와 축제에서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등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처리 부담과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새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축제 전 ‘일회용품 없는 축제’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도록 했다. 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음식과 참여단체를 우선 선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축제 중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된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전작 '닌텐도 스위치'와 동일하게 휴대용으로 사용하다가 독에 결합하면 거치형 게임기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USB Type-C로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안드로이드 게임기, UMPC 게임기 제품군은 USB Type-C 독 연결 시 호환성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닌텐도 스위치 2는 전작의 독을 포함해 호환 가능한 독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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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과정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차세대 AI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삼정KPMG는 ‘AI 에이전트 혁신: 산업을 바꾸는 현재와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며 AI 에이전트의 특징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가 2024년 51.2억 달러에서 2030년 471.5억 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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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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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위원회, 막바지 준비 총력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축제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축제 세부 실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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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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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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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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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5일 충북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 광장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주민과 함께하는 순환경제 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페스티벌은 급변하는 기후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민과 함께 순환경제 기반의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서는 순환경제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새활용 체험 부스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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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차량에 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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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고려대학교 세종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하는 ‘2025 에코업 페어’에 참가한다.에코업 페어는 에코 기업과 청년 인재 간 만남을 주선하는 취업·산학 연계 행사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와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오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24개 기업과 3개 대학 R&D 부문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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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 스페셜 게스트로 옥주현이 출격, '마리 퀴리'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9일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지난 '마타 하리' 편에서 '치명적인 스파이' 마타 하리로 열연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찬원은 "정규 편성이 될 수 있게 혁혁한 공로를 세우셨다. 시청률 대박이 났었다"며 옥주현을 환영했다. 현재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 중인 옥주현은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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