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보리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쌀빵, 양갱, 잼 등 가공품을 개발했다.보리수는 척박한 토질에서 잘 자라고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많아 상품화 가능성이 높지만, 열매의 떫은맛과 신맛 때문에 소비 촉진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작물이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애로를 해결하고자 정성가득영농조합법인 김상희 대표와 손잡고 보리수 열매를 활용한 3종 제품을 개발했다.3종 모두 보리수 가공의 어려움을 해결해 맛을 개선했으며 질감과 색도도 우수해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충북산립포럼이 22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이 포럼은 산림 정책의 미래를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설립됐다.초대 회장으로는 제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가 선출됐다.또 정원, 산림치유, 산촌, 산림 바이오, 목재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포럼은 이날 비전 및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 개발, 도내 산림 관련 기관의 협력 증진과 현안사업 논의 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인 김정숙 여사가 검찰에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국회의원은 "김정숙 여사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전주지검 측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불출석 이유에 대해선 "참고인은 법적으로 출석 의무가 없고, 현재 검찰이 진행하는 수사는 근거 없고 무리한 '정치 탄압'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일 김 여사 측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 소환장을 보냈다. 소환장에는 오는 25~29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2024년 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대상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4469.6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정부와 수요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협력해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수요기업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와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와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입양프로그램에 참여,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2년 동안 매년 3회 이상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공사는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하나은행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준비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5성 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타운 ‘더해든’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4 제주일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시탁구협회, 줄라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제주 탁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탁구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는 오픈부와 지역부로 나눠 각 부별 개인·단체전으로 진행된다.오픈부는 ▲남자A그룹 ▲혼성B그룹 ▲여자통합그룹로 나눠
밀양시가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충남도는 28일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 유통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논의하고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전시 관람, 기조 강연,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포럼에선 명욱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충남 전통주 유통 전략 방안 구축’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가 기업 행사 및 이벤트 맞춤 푸드트럭 발주 서비스 ‘푸드트럭대장’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푸드트럭대장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카페·베이커리·분식 등의 케이터링 트럭을 보내주는 서비스다.서비스 신청은 식권대장 앱 또는 현대벤디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대장마켓플레이스’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150만 원부터다.현대벤디스는 식대 복지 서비스 외에 커피 구독 서비스 ‘커피대장’, 간식 복지 서비스 ‘매점대장’, 퀵서비스 대행 ‘퀵대장’ 등의 직원복
‘메이플스토리’ 확률 표기 조작으로 소송을 벌여온 넥슨이 대법원에서 일부 패소 결정이 내려졌다.대법원 3부는 28일 김성준씨가 넥슨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소송’에 대해 구매대금의 5%를 반환하라는 2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2021년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에서 유료 아이템 큐브의 강화 확률을 실제보다 낮게 표기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에 김씨는 게임에 쓴 금액 1100만원을 환불해 달라며 넥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2심은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하고 청구액의 5%에 해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2024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결과물 전시회 “오늘부터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작품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엮어냈으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예술아카데미 수묵화, 드로잉, 코딩, 웹툰 등의 수강생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1년의 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을 위해 내일에
화북19센터 와 화북 의용소방대 는 11월 한 달 동안 소화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화북의용소방대는 화북119센터와 화북·삼양·봉개 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대비해 소화전 파손 여부 , 소화전을 개방, 출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정리까지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품위유지의무를 놓고 논란이 일어난 김정희 달서구의원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다. 반면 김 구의원은 정치적 탄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8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윤리위에 넘겨진 김 구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구의원은 지난 6월
방한 중인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안보 증진을 위한 공동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메로우 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와 대한민국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우리의 주장은 우리 국민들과 지역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지난 28일, 고성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교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위한 가출예방교육을 진행했다.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이동형쉼터 버스에서 시청 자료를 활용한 가출예방교육과 가출 관련 인식조사 등을 실시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가출에 대한 인식을 파악했다. 또한 가출 관련 퀴즈 및 홍보물품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가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은 개소 이후 가출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가출예방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8일 실시한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은 정부의 외교 실패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우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물컵의 반을 채웠으니 일본 측에서 반을 채워달라’ 했는데 반을 채우기는커녕 오히려 엎질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