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1월 1일 오후, 호텔난타 제주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 해 토론회의 주제는 '제주와 일본의 매력을 잇다'.코로나19 이후 변화 된 관광 트랜드로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와 일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를 각자 소개하고 각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가 가진 고유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강풍을 동반해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중산간 200mm 이상, 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제25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이 지난 5일 오후 호텔리젠트마린제주에서 열렸다.‘제주 펫푸드 분야 연구 및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제주의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농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안으로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이 주목받았다.주제발표에서 김은정 한국반려동물영양학회 제주지부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반려동물 식품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세계
2일 이뤄진 제114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8명이 나오면서 1인당 14억8934만737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12, 15, 26, 3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6'.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753만236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626명으로 123만2224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7만2239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6만6594명으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양측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및 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당일 인천시내 58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5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234명을 배치하고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112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탄
산림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에 조성된 25개 정원 중 우수정원 6개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조경‧원예 등 정원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총 125명 청년·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세종, 대전, 춘천, 남양주, 남해ㆍ진
부산시는 8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노동조합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민주노총의 전 조직쟁의국장 석모씨가 간첩활동을 한 것이 드러나 15년의 중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이 이들의 간첩활동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수사를 촉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합원이 100만이 넘는 민주노총의 핵심 중의 핵심인 조직쟁의국장이 간첩활동을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재판부가 민노총 핵심 간부 3명에게 징역 5년에서부터 15년까지 중형을 선고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 없이 간첩들이 선동하는 좌파단체에 대한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
영남이공대학교가 7일 오후 4시 30분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간호대학 개설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198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영남이공대 간호대학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
크래프톤는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에 새 에피소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우라미’ ‘불양배’ 등 새 등장인물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대결 점수를 판정하는 과정에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에서 바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을 적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이 밖에 사전 녹음된 인플루언서의 목소리와 승부를 겨루는 레전드 모드에 '우정잉'을 추가했다.이달
최근 민주당의 특검 서명 운동과 관련하여 일부 정치인들이 인천교통공사를 상대로 서명 운동 허가를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교통시설과 같은 공공기관은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어서는 안 되며, 공공의 중립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특히 이번 서명 운동이 이재명 당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과도한 권력 남용이 아닌지 깊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공공기관을 압박하여 특정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는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국세청은 2024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를 통해 총 2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검증된 우수 인력을 적극 발탁하여 국세청의 인사 문화를 한층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 행정직 28명과 전산직 1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4명은 특별 승진으로 선정됐다.국세청은 "높은 성과를 거둔 본청 근무자와 지방청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인재들을 승진 명단에 포함시켜, 전국 어디서나 성과에 따른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 발전에 공헌한 간호인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의 첫 수상자로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선정했다. 신 전 회장은 현재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간호계에서 50여 년간 헌신해 온 인물로, 오는 11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공식 시상될 예정이다.신경림 전 회장은 간호업무 범위의 법적 정립,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과 신설 등 한국 간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
반 고흐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 ‘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이 출간됐다. 책은 연대기 순으로 반 고흐의 삶을 총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 밀도 있게 조명하며, 초기작부터 대표작, 최후의 작품까지 풍성하게 소개한다.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국회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오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부 신설 및 정책 조정 능력 확충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부 신설 필요성을 논의하고, 해당 부서가 실질적인 정책 조정과 예산 권한을 확보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 정책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예산 편성권과 정책 결정권이 부족해 실질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저출산 관련 사업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 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속초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가을철 강원도의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과 양미리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려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속초시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되었다.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되며, 인기 있는 품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동해안의 계절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의 맛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