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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책방에서 시작된다] 5. 열다, 책방

책은 세상을 열어준다.

지식과 사색의 세계로 가는 통로다.

이런 책의 기능을 담아 이름 지은 '열다, 책방'.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이 책방의 이름엔 사실 숨겨진 뜻이 하나 더 있다.

책방지기 김은철 대표의 빼곡한 책장을 본 친구가, “저 책들 다 읽었어?”라고 묻자 “열심히 읽...
2일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이곳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두건을 목과 머리에 두른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남성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이모(
화재 비상벨의 잦은 오작동으로 대피하지 않고 있던 상가 건물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 큰 인명피해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시40분쯤 수원시 영통구 한 9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 공동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와 ‘단두대 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이제 사실상 자력으로 최하위 탈출은 어려워진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극적 생존을 노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4’에 참석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에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위원회는 지난 1일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 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를 암시한 허위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렸다고 자백했다. 부모와 함께 자수한 그는 경찰 조사에서 “
1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항동7가 남항 바닷모래 부두 야적장에서 모래를 볼 수가 없다. 수요가 많아 빠져서가 아니다. 해사 채취 업체가 바닷모래를 캐지 않아서다. 레미콘 업체에서 염분 제거를 위해 물로 씻은 세척사를 받지 않는 탓이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인천의 해사업체 13곳
NH농협 통영시지부는 통영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5일 동원고등학교에서 경남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경남 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힘내라 경남 고3, 떡-하니 붙자』행사에 동참했다.동참한 관계자들은 동원고 학생 모두에게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다음주에 진행 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3 학생들에게 힘내라고 격려와 동시에 쌀심/밥심 리후렛을 통해 아침밥 먹기 켐페인도 병행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손승원 교육장은 “지난 9월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식에 이어 농
위메이드가 ‘미르’ 판권 을 활용한 작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4분기째 만에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위메이드는 5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개선된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 감소한 2144억원에 당기순이익은 5% 줄어든 359억원에 그쳤다.이 회사는 영업이익 개선과 관련해 ‘미르’ IP 작품들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회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만 1년만의 일이다.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고양시·오산시, 서울 마포구·영등포구, 전북 완주군 등 6개 지방정부가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을 구축에 첫발을 내딛었다. 6개 도시는 5일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도 1호선을 지나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 중 11개 자치단체가 협력할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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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5일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특화 우수 농식품 품평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이번 행사는 농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자 연중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업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GS홈쇼핑, 롯데마트,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9개 국내 유통사의 MD와 오스트리아의 판아시아, 미국의 키트레이딩, 베트남의 동양농수산 등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1대1 수출 상담과 제품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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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시설이 들어섰다.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동료와 의용소방대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시설 제막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조성된 추모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사고를 계기로, 순직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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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5일 이종욱 전 NC다이노스 작전 및 주루 코치와 계약기간 1년, 연봉 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이종욱 코치는 2003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 후 2006년 두산베어스를 거쳐 2014년 NC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었다.이 코치는 현역 시절 통산 도루 340개를 기록할 만큼 빠른 발과 야구 센스를 바탕으로 공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로는 줄곧 NC의 1군 작전・주루코치로 활동했다.이날 삼성과 계약을 마친 이 코치는 6일 삼성의 마무리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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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4년 3분기 매출은 132억 6,000만 원, 영업이익은 53억 6,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3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0억 4,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사업 투자는 물론 SK그룹의 운영효율개선 기조에 따른 경영 최적화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은 40.5%를 기록했다.3분기 실적 상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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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사양벌꿀’에 대한 명칭 변경을 두고 양봉산업계 내에서 공론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지난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이병진 의원이 현재의 사양벌꿀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촉발됐다. 이 의원은 종합국감에서 “국민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오인하면 되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송미령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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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개관 10주년 맞은 중구문화의전당 김희근 관장, “울산 넘어 세계적 예술인·예술단체 아우를 것”
“앞으로 중구문화의전당이 울산을 넘어 전 세계로 발을 넓혀, 세계적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1월7일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30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포부를 밝혔다. 김 관장은 중구문화의전당이 2015년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구민들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고 자부했다. 중구문화의전당 공연장은 우수한 환경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김 관장은 “중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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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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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모집 내일부터 '유보통합포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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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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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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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담화를 예고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최근의 정국 상황과 관련해 밝힐 '전향적 조치'의 내용과 수위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도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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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사기 방지·금융 이해력 향상 국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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