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표결에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무산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결과 195명이 참여해 재적의원 3분의 2에 미달,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안에 투표한 건 야당·무소속 192명 전원과, 안철수·김예지·김상욱 국민의힘 의원 등 195명이다.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6시16분에 무기명 수기 투표 방식으로 표결을 진행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투표 참여 인원이 과반수에 미달했다.이에 따라 우 의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