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기 전 도지사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개정안에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 실시 전 도지사 의견 청취 ▲빈집실태조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등 부동산 불법 거래로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적발됐다.국세청은 고액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혐의자 총 156명을 세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약세지만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앞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온 이후 갈라진 민심을 다시 모으고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헌재가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결심하지 않겠나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을 볼 수 있는 G타워 전망대가 내부 시설 공사에 따라 당분간 문을 닫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송도 G타워 33층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재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7억900만원을 들여 IFEZ 홍보관 리뉴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홍보관 내 전망대를 비롯해 디지털 영상관,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약 4개월간 이용할 수 없다.G타워 전망대의 경우 157.9m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송도 전경을 둘러볼 수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해 온 공수처의 '영장 쇼핑'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수처를 향해 총공세에 나섯다.오동운 공수처장의 즉각 사퇴와 공수처 폐지를 촉구했다.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하기 전에 서울중앙지법에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잇따라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이 윤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에 의해 확인됐다.윤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6일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시한 압수수색 영장과 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당했다. 같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은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 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대림가락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며, 인근에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
교육부가 국립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인가했다.교육부는 지난 21일 공문을 통해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14조에 따라 설립 인가를 통보하니 고등교육법 및 대학설립 운영 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성실히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인가 이후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사항에 대해 이행상황을 확인 및 보고해 주시고 캠퍼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천시와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4월 캠퍼스 설립에 합의하고 6월 업무협약을 체결, 9월 제2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통
북포항우체국의 신청사 재건축공사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시민소통 공간 없는 북포항우체국 재건축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우정사업본부가 기존 계획을 변경해 침체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소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포항우체국 주차장을 신축건물 앞쪽에 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포항우체국 앞이 지난 50년간 포항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명성을 떨친 곳이었던 만큼, 이곳에 소광장이 생기면 슬럼화된 도심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해빙기를 맞아 행복청 발주 및 인·허가 건설현장 18개소의 시공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침하, 붕괴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행복청이 배부한 점검표를 활용하여 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책임하에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한다.이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시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
제주적십자사 소낭봉사회는 23일 적십자사 제빵실에서 회원들과 함께 빵을 직접 구워 만들어 보육시설 아동에게 전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담은 소보루빵 200개를 만든 후, 생필품과 함께 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김규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소낭봉사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상화폐를 거래하던 중 외국인이 현금 2억4000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40분경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외국인 A씨가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B씨는 가상화폐 테더를 저렴하게 판다는 카카오톡
인천광역시가 2026년도 국비 목표액 6조 5,000억 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도 전년도 목표 대비 3,100억 원이 증액된 국고보조사업 5조 6,000억 원과 보통교부세 9,000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5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카페델라비타'에서 한승욱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승욱 작가는 회화를 기반으로 그림책, 글쓰기, 사진, 영상, 도자 소품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예술 강사 활동을 해온 한 작가는 동료들과 창작 생활과 함께 2022년부터 서울시민위원회 실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한승욱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다시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 나는 끊임없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다’, 답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허달림 님의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상위권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17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111위에서 102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최근 한 달 동안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서비스 4주년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같은 바람을 타고 오른 순위는 일반
스키계의 여제라 불리는 미케일라 시프린이 알파인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00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프린은 23일 이탈리아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 50초 33의 기록으로 크로아티아의 즈린카 류티치를 0.6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시프린은 이전 알파인 월드컵까지 계속 기록을 세워오다 지난해 11월 레이스 중 사고를 당해 3개월여 간 99승째에서 머물러있었다.혈종 제거 수술과 재활에 성공한 시프린은 마침내 부상을 극복하고
지난해 광어와 우럭 등 주요 수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이 집단 폐사 등으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지난해 이들 어종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 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우럭 도매가격은 ㎏당 1만7천900원으로, 전
신불사 자비회는 2월23일 울주군 삼남읍 신불사에서 울산지역 아동 33명에게 장학증서 3천9백60만 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기탁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신불산 자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장학금 5억7천5백70만 원을 지원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암호화폐 거래소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가 3월 1부터 미국 17개주에서 현물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아캄은 지난해말 USDT 기반 영구 선물 거래소를 선보였고 이번에 현물 거래로 영토를 확장하게 됐다.달러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등을 상대로 의미 있는 견제구를 던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에서 크립토닷컴과 코인베이스 점유율은 85%에 달한다.아캄 암호화페 현물 거래 서비스는 콜로라도, 하와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간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