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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서귀포 무대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 피아니스트 강상우 듀오 리사이틀 '현의 매혹: 고전과 환상'을 개최한다.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연주자가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강상우는 현재 미국 프로비던스 칼리지 부교수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재정건전화 제도를 위반한 광주FC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했던 김학범 제주SK 감독이 21일 "잘못한 것은 분명히 얘기해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포항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를 비롯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재정건전화 제도를 위반한 광주FC에 대해 벌금 1000만원, 선수 영입금지 1년, 집행유예 3년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지킨 팀만 바보가 된 것"이라며 작심하고 비판한 바 있다.김 감독의 발언이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6000억원대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이 반영됐다.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회 추경에 반영된 4000억원보다 50% 늘어난 것이다.1회 추경 통과 이후 제주도에 배정된 지역화폐 예산은 89억여원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은 2대5가 적용됐다. 즉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정부는 이
농협 제주본부는 영농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한경면과 표선면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일손돕기에는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여해 딸기 수확농가 포전정리와 고사한 감귤나무 절단 작업을 했다.제주농협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를 ‘범제주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기간으로 정해 지역농협을 포함한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구좌남여의용소방대는 23일 선박화재에 예방을 위한 항포구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에서는 정박시설 위험요소 확인, 소화기보관함 등 을 일제 점검하고 어선관계자에게 자율예방순찰 안내를 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빗속 혈투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제주는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장민규, 임창우, 이탈로, 김륜성, 김건웅, 최병욱, 박동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탓인지,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탐색전을 벌였다. 홈팀 포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제주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르지가 제주 문전을 침
제주도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밤 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날 제주시 지역의 한 밤 중 최저기온은 27.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해는 역대 최다 폭염 일수 및 열대야를 기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21일 제주도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최고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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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55개 지역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의 퇴행적인 1회용품 규제 정책을 강력히 비난하고 새 정부에 1회용품 규제 강화 및 탈 플라스틱 정책 제시를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과 지역환경운동연합은 27일 논평을 내 “환경부가 1회용품 규제 확대 시행을 포기한 상황에서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스타벅스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도입했다”며 “플라스틱 빨대는 규제의 계도 기간이 무기한 연장되었을 뿐 여전히 금지품목인데도 이를 다시 도입한 것은 황당한 결정으로 환경부의 줏대 없는 1회용품 규제와 종이 빨대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신탁상품의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관련 컨설팅 제공, 복지 실현과 공공이익 증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생전에 금융사에 재산을 맡기고,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자산을 관리받다가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신탁계약 내
김만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옥련중앙교회로부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이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 '비만'을 집중 조명한다.29일 방송되는 SBS '세개의 시선'에서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구 10명 중 4명이 과체중 상태로 조사될 만큼 심각한 '비만' 문제에 대해 풀어낸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2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질병의 근원'이다. 이날 방송에는 한의사 장동민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역사 저
구미경찰서는 지난 6월22일 구밋 형곡동 일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했다가 음주측정을 방해한 운전자를 검거했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였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 술을 구매해 추가로 술을 더 마셔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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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에서 소양강 토마토가 산지 출하에 한창인 가운데 국립춘천숲체원 직원들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국립춘천숲체원 직원 20명이 26일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의 한 농가에서 토마토 모종 심기와 열매 수확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춘천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앞서 춘천숲체원은 지난 1월부터 강원도 춘천시 신북농협의 ‘소양강쌀’을 구내식당에서 전량 사용하여, 지역쌀 소비량을 늘려 춘
정부가 6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정작 농업 분야에 대한 민생 회복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 눈에 띄는 것은 폭설·산불 피해 복구와 산란계 시설 등 일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국한된 소규모 융자지원일 뿐이다. 농민을 위한 민생 예산은 사실상 실종됐다. 이에 농업계는 “비탄에 빠졌다”고 성명을 통해 토로했다.1차 추경에서는 농업계가 절실히 요구했던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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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2025년 6월 2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STRONG KOREA FORUM 2025’는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한미 전략 협력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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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30일 특별 공급, 7월 1일 1순위 청약, 7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5월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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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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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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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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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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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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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포토닉스 파운드리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쏘닉스는 이번 행사에 스위스 양자 포토닉스 팹리스 업체인 룩스텔리젼스와 공동 부스로 참가해, TFLN 포토닉스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나 양자컴퓨팅에 중요한 소자를 만드는 파운드리 공정을 소개했다.TFLN은 박막 리튬나오베이트 또는 박막 리튬탄탈레이트를 실리콘 웨이퍼에 접합한 강유전성 이종접합 웨이퍼로, 기존 리튬나오베이트 대비 얇고 유연하며 우수한 광학 특성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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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팬마음투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6월 27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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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첫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
아마존웹서비스가 싱가포르 도심에 위치한 AWS 오피스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AWS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8000제곱피트 규모의 본 시설은 아태 지역의 CEO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AWS 및 아마존 전반의 기술, 그리고 50개의 실제 고객 사례에 기반한 30개 이상의 파트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체험과 함께,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기술을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객은 최종적으로 AWS의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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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 투자협약 체결
당진시가 충남도와 대한제강과 함께 석문 간척지 일원에 544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등 관계자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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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체전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제주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을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도 장애인담당부서, 도 장애인체육회, 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1차 점검 결과 경기장 출입구, 점자블록,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등 52곳에서 보수와 개선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립한 지 오래된 경기장에서는 출입구 경사로 기울기와 단차가 높고, 점자블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