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재산세 고지서를 ‘선택등기’로 변경하면서 혈세를 절감하고 있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세액 45만 원 이상인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송달 방식을 기존 ‘일반등기’에서 ‘선택등기’로 변경, 납세자의 편의를 크게 높이고, 발송 비용도 절감했다.‘선택등기’는 기본적으로 일반등기와 유사하지만, 우체국 집배원이 2회까지 대면 배달을 시도 후 수취인이 부재한 경우 반송되지 않고, 우편 수취함에 고지서를 투함하는 방식이다.이는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워 작년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은 지난 12월 13일 남원1리복지회관에서 2024년 남원읍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남원읍체육회원, 관내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남원읍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체육회 활동보고와 영상상영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 및 생활체육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을 진행, 이어진 2부에서는 만찬을 통해 체육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는 12월 13일 스프링데일&리조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서귀포시‘연말연시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통해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관내 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강국창 회장은 평상시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서귀포시에 2021년부터 최근 4년 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또한, 지난 2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읍 주거지 및 상가 밀집지역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남원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 남원읍 상가 및 주택밀집지역은 2016년 ‘차바’ 및 2018년 집중호우로 도로 저지대 주거지 침수가 발생, 피해예방을 위한 조사결과 이상기후 및 국지성호우로 향후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됐다.이에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협의한 결과 남원지구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지정, 2021년 ‘남원2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에 ‘남원1지구’를
제주시는 ‘인공지능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
지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2건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14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평균 38건 대비 건수는 약 16%, 면적은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가 각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뱃불 실화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 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15일 자정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해제한다고 1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안 온기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단열성 높은 창호가 주목받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의 ‘자동환기창 Pro’가 에너지 절약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고단열 창호는 집안의 열 손실을 최소화해 난방비 절감에 기여한다.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열이 빠져나가기 쉽지만, 단열 설계가 우수한 창호는 이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정부도 동절기를 맞아 창호 공사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개선
선비꼬마김밥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8일 선비꼬마김밥은 대덕구청과 서구청에 각각 1,500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밀키트는 저소득층 아동 및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물떡볶이, 우동, 떡국떡 등 간편하게 조리하여 즐길 수 있는 식품들로 구성되었다. 대덕구청에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개 아동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며, 서구청에 기탁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업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제주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1100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제주도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 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후,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거쳐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 상태 등급을 평가했다.조사 결과 현재 비어 있는 도내 주택은 모두 11
한국CM협회가 CM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추천접수에 나섰다.CM협회는 내년 4월 15일 개최되는 ‘세계 CM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진행, CM분야 공로자를 2025년 1월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추천 받은 유공자는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15일 개최되는 ‘세계 CM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받게 된다.추천 대상은 CM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수공기간을 채우고 재포상 금지기간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징계 또는 불문경고 처분을 받거나 징계절차를
인공지능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기획전에는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창작자 24명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제작한 3분 이내 단편 영상이 공개됐다.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 충주시지부, 대한장애인슐런협회 충주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가 19일 개최됐다.장애인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슐런 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다.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로, 최근 주목받는 생활체육이다.개인전에서는 각급 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며, 단체전
인천시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 신도라이온스클럽과 미추홀시니어클럽 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노인일자리 창출 및 제공 ▲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노인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자원봉사 및 후원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내년에 주택매매가격은 3~4월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서서 전국적으로 연간 0.5%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전반적인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매
넷플릭스의 인기작 '오징어게임'의 시즌2 방영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주목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을 론칭했다.이 작품은 전 세계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판권을 활용해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게임은 원작에서의 요소들을 재현한 파티 로얄 장르로 구현됐다. 매칭을 통해 32명의 유저가 참여하게 되고, 라운드를 거듭하며 최종 1인만 살아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회사 측에 따르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포항역 동측 유휴부지 주차장 신설이 가시화되며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정재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8일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는 철도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지침’에 따라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