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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 카트 연못 추락 사망 사고', 골프장 총지배인 검찰 송치

지난 5월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연못에 카트가 빠져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골프장 관계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경찰청은 서귀포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골프장 총지배인 ㄱ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14일 오후 4시 51분쯤 발생했다.

이날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 ㄴ씨와 ㄷ씨가 타고 있던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

ㄴ씨와 ㄷ씨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다.

ㄷ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ㄴ씨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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