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 집계 결과, 3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정보기술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이어갔지만, 추석 연휴와 선박수출 조정으로 흑자 규모는 전월 대비 크게 축소됐던 것으로 파악됐다.5일 한국은행의 '10월 국제수지'에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99억원, 영업이익 676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9억원, 614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코오롱 관계자는 "주요 계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관세청은 1일 11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한 610억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513억300만 달러를 나타냈다.이로써 11월 무역수지는 97억3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39억9500만 달러 흑자 이후 11월 개월 연속 흑자
랩지노믹스가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회사는 올해
금호건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금호건설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은 5234억원으로 35% 이상 늘었고, 순이익도 7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26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순이익 18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금호건설은 지난달 리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내싱에 매몰돼 고전해 온 다올투자증권이 드디어 체질 개선으로 몸짱이 될 확실한 조짐이 보인다.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3분기에도 큰 폭의 이익증가세를 보이면서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을 세운 점이 주
펄어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2%,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검은사막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게임 매출 증가 및 외환 환산 이익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3분기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브 온라인'은 확장팩 'Legion'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경험
구독형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는 3분기 매출 63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37% 증가한 수치다.회사는 2022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이후 14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적을 이끈 것은 B2BC 채널 성장이다. 4월 SKT와 제휴를 체결하며 통신 3사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신규 가입자 및 제휴 매출이 증가했다.
NHN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6.1%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183억원을 기록했다. ‘한게임 로얄홀덤’이 리브랜딩 효과와 오프라인 대회 흥행으로 2023년 출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11조4285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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