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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칭 2억3천만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검찰을 사칭해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관리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조직 관리책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3명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 일당은 지난 8월12일 서울중앙지검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B씨로부터 2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가 범죄에 연류됐을 가능성이 있다.

돈을 보내면 자금 흐름을 확인한 뒤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이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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