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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칠월칠석’을 맞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1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24명 이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와 거문고자리의 베가를 가리킨다.

이 두 개의 별은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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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올해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43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다.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휴가철 관광 수요를 예측해 조기 개장 등 선제 대응한 결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이용객이 54만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함덕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25만4734명으로 전년보다 34.5%,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5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3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도내 시내권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4건 등 모두 5건이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숙취운전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음주 측정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사례도 다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만나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균형발전이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소비쿠폰 지급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정책을 실현해 봤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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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들에게 신앙심과 금전지원을 이용 가스라이팅으로 폭력 유도 정황 혐의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가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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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포항고등학교는 포항이동고등학교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해커톤 캠프’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교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SDGs를 주제로 실전형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한 융합형 탐구 프로젝트다. 참가 학생들은 팀 구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기아 종식’, ‘환경’, ‘건강과 웰빙’ 등 SDGs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 지식뿐 아니라 정보기술을 결합한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협업·의사소통·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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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와 대한노인회는 5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 건강·복지 증진과 더불어 'UN데이' 기념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인을 위한 실질적 돌봄과 권익 향상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제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UN데이의 의미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두 기관의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두 기관은 먼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돌봄 협약을 통해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존엄한 생애 말기 돌봄을 포함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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