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지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 대구 남구는 최근의 경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2024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기존의 공연 및 행사 중심 축제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참여마당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2월 21일과 2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500명 이상의 대규모 퍼레이드, 유명 가수 공연, 공식행사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나, 최근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하여 소모적인 행사보다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앞산카페거리와...
파주시가 2월 5일까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생활 자금 부족, 창업 기회의 부재 및 영농 초기 소득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단위 사업이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농업경영체등록 3년 이하인 자는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독립경영기간 최장 3년간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24일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한다.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남해군이 새해 첫 시작과 함께 군내 곳곳에 즐비한 일출 명소에서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펼친다.먼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독일마을 전망대에서 일출 행사가 펼쳐진다. 물건 방조림의 아름다운 풍광과 웅장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해돋이 감상 후에는 독일마을 광장에서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해맞이의 감동을 이어줄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남해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따뜻한 유자차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소소한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동강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위원들은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간식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익중 민간위원장은 “추운 연말에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지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정제 산내면장은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오늘의 행사가 아이
울산시 울주군이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로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중 기획이 우수하고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한다.울주군은 올해 생생국가유산 우수사업에 선정된 7개 지자체에 포함돼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울산시 무형유
농협사료 울산지사가 한우·낙농 신제품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이용농가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제품 설명회를 겸한 사양관리 및 최신기술 등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27일에는 울산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또, 지난 4일에는 경북대구낙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농협사료 R&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PC 케이스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에 주목할 만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몬스타 가츠 Y360M 엣지’ 시리즈는 다양한 혁신적 기능을 탑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Y360M 엣지’는 뛰어난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PWM과 5V ARGB를 지원하는 시스템팬 6개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효
서울시의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서울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 주택 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는 시의회 김현기 전 의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이민석 주택공간부위원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홍경선 회장, 박기옥 부회장, 이동호 부회장, 김학선 감사, 김민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디노도코리아는 LG유플러스 NW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관리가 필요한 내외부 데이터가 급증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NW부문, NW AX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레이크-데이터 패브릭-데이터 메시’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 아키텍처 진화 계획을 세워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상장머체 대규모 곶자왈 지역의 도시계획이 결국 환경훼손 논란 속에서 기존 보전관리지역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또 제주시 봉개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운영 연장 대가성 논란이 제기됐던 봉개동 도시계획 변경도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제주시 및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 내용을 26일 확정 고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66만5733㎡의 대규모 보전관리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상향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지역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초고층 건축물이 서울지방항공청의 비행절차 영향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높이 변경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지방항공청이 자체 실시한 인천지역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따른 공항 비행절차 영향성 연구용역 결과를 2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지방항공청이 발표한 용역 결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초고층 건축물에 의한 영향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의 관제 관련 비행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청라시티타워와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의 높이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60대 여성을 살린 간호사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담간호사 오혜라 씨다. 20년차 간호사인 오혜라 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경 광명동 소재의 'ㄱ' 목욕탕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A씨는 이날 뜨거운 탕 안에 있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혜라 간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시 맥박도 의식도 없는 위급한 상황이라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
KB금융지주가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글로벌 부문장으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디지털ㆍIT부문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는 경영진 인사와 함께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주요 인사방향으로 ▲분야별 전문가 '적소적재' 배치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개편은 지난해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된 그룹의 조직운영 3대 원칙인 고객·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연속성 있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KB금융지주 경영진 인사전적· 부문장- 글로벌사업부문장 이재근 부문장 - 디지털부문장, IT부문장 이창권 부문장 (前 KB국민카드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비철금속 세계 1위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사태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미 의회에서 미 정부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국내 기반산업 유지와 글로벌 공급망 질서 안정을 위해 국내 자본이 유지해야 한다는 데 힘을 실어준 격이어서 주목된다.미국 에릭 스왈웰 하원의원은 최근 미국 국무부에 MBK파트너스·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겪는 고려아연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의회 의원협의체인 ‘핵심광물협의체’ 공동의장 자격으로, 탈중
현재 건설중인 울산~함양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된 경남 밀양시~창녕군 구간 28.54㎞가 28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울산~함양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울주분기점에서 창녕분기점까지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인 창녕~밀양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27일 오후 2시 밀양시 무안면 밀양휴게소 울산방향에서 열린다. 28일부터 차량 통행이 정식적으로 시작되며, 휴게소 등 부대시설 등은 내년 3월께 준공된다. 이 도로는 202
지금은 2050년, 초지능 AI가 본격적으로 인간 사회에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다. 초지능 AI는 전 세계의 모든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인간의 삶은 전례 없는 효율성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윤리적 도전도 나타나고 있다.현재 시각 오전 6시, 초지능 AI 기반 가정 비서 ‘카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깨운다. “좋은 아침입니다. 당신의 혈압과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나시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이가 준비한 아침은 나의 영양 상태와 오늘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