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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끊긴 제주~인천 항로에 화물선 운항 추진

2개월전
제주~인천 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대신 화물선을 투입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제주~인천 뱃길을 운항할 화물선 선사를 찾기 위해 조만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새로운 여객선 투입을 물색했지만 엄격한 안전기준과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선사를 찾지 못했고, 우선 화물선을 대체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인천 항로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2만7000t급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운항을 재개했다.

710억원을 들여 건조한 비욘드트러스트호는 세월호보다...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최초로 반려 동물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놀멍 보멍 멍멍 DAY’를 운영한다.제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 이벤트로 ‘놀멍보멍 멍멍 DAY’를 준비했다.이에 따라 이날 만큼은 팬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원래 K리그는 규정상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제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문의해 이번 행사에 대한 진심과 의의를 전달했고, 그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한시적 배려를 이끌어냈다
‘제8회 건반위은파 앙상블 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건반위은파는 이날 첫 곡으로 마티아스 슈미트의 ‘가나이아’를 타악으로 들려준다.이어 이상준·현은숙 듀오가 윌리엄 볼컴의 ‘우아한 유령’, 엠마뉘엘 세주네의 ‘로사’, 세르게일 골로브코의 ‘마림바 콘체르토 제3악장-마슬레니차 축제’를 선사한다.이상준은 또 곽현종과 호흡을 맞춰 타카츠쿠 무라마츠의 ‘대지’를 들려준다.또 이반 트레비노의 ‘캐칭 쉐도우’가 타악
역사적 사건의 기점을 언제로 규정하느냐 하는 문제는 역사적 진실 규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그리고 그것은 일종의 역사적 관점이나 그에 따른 ‘서사 바꾸기’의 형태를 띠며 정치 지형의 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도드라지게 마련이다.윤석열 정부 인사로 등장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건국은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라고 하여 ‘1948년 대한민국 건국론’을 주장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 국적은 일본”이라고 주장하였다.1948년 7월 12일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추기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도내 3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제주향교에서는 초헌관으로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아헌관으로 강진규 제주향교윤리위 부위원장, 종헌관으로 김익권 유도회 애월읍 서부지회장이 집전한다.정의향교에서는 김용우 표선농협조합장이 초헌관, 강봉기 유도회 표선지회 훈장이 아헌관, 오성훈 유도회 남원지회 훈장이 종헌관으로 나선다.대정향교에서는 김대승 전 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초헌관, 이창하 대정향교 재장이 아헌관, 강
제주시 아라동에 수영장이 포함된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최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제주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제주대는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비와 제주도의 지방비가 투입되는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제주대는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비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수영장과 체력단련시설, 문화예술공간, 평생학습시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생활 불편과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대책 ▲지역경제 회복 가속화 ▲민생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보호 대책 ▲관광 불편 신속 대응 ▲특별수송 등 교통안전 대책 ▲생활민원 불편 신속 대응 ▲24시간 안전 확보 대응태세 확립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배려 문화 확산 및 도민 소통 대화합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이 후보 단일화의 첫발을 내딛었다.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12일 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통합대잭위원회 손병두 위원장과 김경회 상임위원이 동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합의했다.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 100%로 결정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곳의 조사기관을 지정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사람을 단일 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
9시간전
“12년째 하는 봉사지만 이웃들과 만나고 오는 날이면 늘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98년 12월29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것을 나누기 위해 매달 빵을 만들고,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기꺼이 급식 봉사를 한다. 홀몸 노인을 찾아 이불 세탁을 돕거나 희망풍차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장갑공장에서 선별 작업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손을 거들고 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나이는 55세로, 총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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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유치원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전체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전통혼례체험 및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체험 전 유아들은 각반에서 그림책과 동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혼례에 대해 알아보며 혼례의 의미, 방법, 순서 등에 대해 배웠다.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신청 8년여 만에 허가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
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 서울대와 우주·AI 원천기술 개발 맞손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우주·인공지능·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서울대학교와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 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12시간전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12시간전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3시간전
이번 추석 연휴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SSG랜더스가 각각 리그 생존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먼저,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 김천 상무와 시즌 세 번째 경
14시간전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시중 은행의 직장내 괴롭힘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에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은행들이 오랜 기간 횡령과 배임, 부당 대출 등 은행의 내부통제와 윤리강령 위반 문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직원 간 폭언과 욕설, 폭력과 현금갈취,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도 날고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이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교육부와 함께 참여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홍보했다.공제중앙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 추진 중인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안전교육 개발 사업의 중간보고회와 행정안전부와 공제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또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홍보를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메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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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해 이 장기의 정확한 위치와 역할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흔히 쓸개로 알려진 담낭은 간 아래에 있는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인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 후에는 담낭에 저장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분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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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추석맞이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9일 기장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지원 전달식’을 시행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쌀 1.4톤과 기장배 등 총 5,60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최춘동 기장군 장애인협회장, 박경수 고엽제전우회 기장군지회장, 장준표 기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배석했다.아울러 고리원자력본부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4일 장안읍·일광읍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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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힘모아 흑염소 산업 로드맵 구축을”
보양식서 메디푸드로 고도화 필요성 제기도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흑염소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2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흑염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화 기반 구축을 논의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흑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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